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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괴담 자동 응답 전화기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나.아버지가 해상보안청에 근무하고 있고, 마이즈루에 단신 부임하는 동안에는 시마네현에 살고 있었다.(현재는 부모님도 나도 그곳에 살고 있지 않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집에는 나와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만 살고 있었다.학교가 평일 오후부터 휴교가 되었기 때문에(이유는 잊어버렸다), 나는 집에서 뒹굴고 있었다.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동생은 친구 집에 놀러 가지 않았다.어머니는 저녁 장을 보러 간다고 집을 비워서. 즉, 집에는 나 혼자 있는 상황이었다.처음엔 '내 세상이다
2ch괴담 (번역) 아르바이트 하러 OO마을에 갔을 때 기묘한 체험을 한 이야기 1-4
내가 집 안의 상황을 살피는 동안 B는 자신의 일에 충실했다.선인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최대한 끌어내는지 팔짱을 낀 채 고개를 깊게 숙이고 있었다.가끔 “으음”하고 탄성을 내뱉으며, 수십 센티미터나 자란 흑백의 수염을 문지르다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난 듯 고개를 들고 말했다.선인: 마을 입구에 있던 지장보살은 봤어?B: 네...지장보살에 대해 말하는 선인은 기분이 좋아 보였지만, B가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노골적으로 어깨를 축 늘어뜨린 모습이 재미있었다.선인: 음,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허름한 오두막집이
2ch 번역괴담 아르바이트 하러 OO마을에 갔을 때 기묘한 체험을 한 이야기 1-2
A: 좀 으스스하네.B: 일단 찍어둘까?.솔직하게 기분 나쁘다고 말하는 A를 옆에 두고, 이것도 일이라고 전제하고 B가 스마트폰으로 그 지장을 촬영하기 시작했다.나는 마을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데, 어디를 둘러봐도 사람 하나 없는 스산한 모습에 불안감이 커져갔다.너무나도 조용했다.그러고 보니 애초에 이 마을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전제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선배는 사람들이 드나든다고 했지만, 그것이 주민이라는 확증은 없다.어쩌면 이 마을을 관리하는 관공서 사람일 수도 있고, 폐허 탐방이 취미인
2ch 괴담 터널 심령 사진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형과 친구가 여름방학 자유연구를 한다고 해서 나도 따라갔다.연구 내용은 다이쇼 터널(가칭)의 구조와 역사에 대한 조사였다.다이쇼 터널은 포장되지 않은 산길 끝에 있는 벽돌로 만든 터널로, 폭이 3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차는 물론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는 작은 터널이었다.형이 이 터널을 연구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심령의 장소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 터널을 건설할 때 여러 명의 남자 인부들이 오래된 터널이라 모두 수작업으로 땅을 파고 벽돌로 다져 넣었다고 한다.그런 작업 중
2ch 괴담 추억의 오두막 (우라기리 모노)
귀신도 요괴도 신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죽을 만큼 무서웠던 이야기.나는 꽤나 할머니를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 조부모님 댁에 자주 놀러가서 근처 산에 가서 산나물을 캐거나, 동네 아이들과 놀러 다니기도 했다.그래서 동네 아이들과 놀 때면 사람이 잘 오지 않는 오두막(산막)에 자주 놀러 갔었다.그 오두막은 녹슨 양철을 그냥 대충 붙인 것 같은 허술한 구조였다,안은 꽤 넓었지만 선반도 책상도 의자도 아무것도 없었다.솔직히 겉모습만 놓고 보면 '으스스하다'는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그곳은 우리들이 꾸며나서 비밀기지
2ch 괴담 오오이 씨 [편의점]
오오이 씨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동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하다.오오이 씨라고, 부르는 손님이 오면 눈을 마주치지 말라는 선배의 지시를 받았고,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나는 며칠 동안은 기억하고 있었지만 잊어버리고 있었다.3개월 정도 지나서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때 후배가 들어왔다.후배에게 일을 가르쳐주면서 꽤 편하게 일할 수 있게 되었다.그 후배와 둘이서 야간 근무에 들어간 날, 나는 백룸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버릴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폐기 예정인 도시락이었다.그때 방범 카
2ch 괴담 백화점에 이상한 층
별로 무섭지 않을지도 모른다.2주 전쯤 가까운 역에 있는 백화점에 갔을 때의 일이다.그 백화점은 들어서자마자 바로 앞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왼쪽에 계단이 있고 층의 가장 안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뭐 흔히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지만 그 백화점은 조금 특이하게도 엘리베이터보다 더 안쪽,엘리베이터보다 더 오른쪽 사각지대에 있는 곳에 계단이 있었다.게다가 그 계단이 입구 옆 계단보다 더 크고 고급스러운? 같은 느낌으로 되어 있어서 직원용이 아닌 것 같았다.그런데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이제 집에 가려고 근처 엘리베이터를 타려
2ch 괴담 당신의 딸은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시한부]
어느 병원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아이가 있었다.친구 두 명이 병문안을 왔을 때,그 아이의 어머니는 아직, 그 아이의 몸이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때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야지라는 생각에 아픈 아이를 가운데 두고 세 사람의 사진을 찍었다.결국 그 후 일주일 정도 지나서 갑자기 상태가 나빠졌고,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어느 날, 장례식도 끝나고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어머니는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떠올렸다.그 사진을 현상하러 사진관으로 갔는데 그 사진을 찾을 수 없었다.사진사에게 물어보니,"그게
2ch 괴담 도시 전설 료멘스쿠나 [고독]
일본 료멘 스쿠나 전설은 이와테 현의 한 절을 철거하던 인부들이 긴 나무 상자를 발견했고 부적으로 봉해져 있었는데 그 상자를 열어 본 인부들이 저주를 받았다는 기묘한 이야기다.----------------------------------2ch 괴담 도시 전설 료멘스쿠나 [고독]----------------------------------나는 건축 관련 일을 하고 있다.얼마 전, 이와테현에 있는 어느 오래된 절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지금은 이용하는 사람도 없는 절이었다.그래서 어느 날, 절을 철거하고 있는데 같이
2ch 괴담 히치하이킹 완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우리는 확실히 그 캠핑카가 편의점에 멈춰서 계산대에서도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계산한 사람도 점장님이었다.다른 아르바이트생도 있었지만, 퇴근했는지 지금은 없는 것 같았다.점장님도 한패였어?불안감이 가슴을 스쳐 지나갔고. 카즈야와 눈이 마주쳤다."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라고 카즈야가 말하며 나를 화장실로 데려갔다.나: 어떻게 생각해?카즈야: 점장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만약에 괴짜 가족과 관련이 있다면 어떻하지.근데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지? 모두 미쳤다고 생각해
2ch 괴담 히치하이킹 4
남자 화장실에 누군가 들어왔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버지였다."아, 기분이 좋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라고 말하며 작은 용변을 보는 것 같았다.그 후 곧이어 개인실로 들어가는 소리와 발소리가 여러 번 들렸다.쌍둥이 아저씨일까.일찌감치 여자아이의 존재는 완전히 들통이 났을 것이다.여자 화장실에 들어선 어머니의 “휴지가 없어!” 하는 목소리도 들렸다.여자아이는 아직도 흐느껴 울고 있었다.이윽고 아버지도 쌍둥이 아저씨들(아마도)도 화장실을 나간 모양이었다.이상하다. 여자아이에 대한 괴짜 가족의 대응이 없다.어머니
2ch 괴담 히치하이킹 3
뒤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뭐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위험해, 여기서 잡히면 죽을지도 몰라." 라고 카즈야는 중얼거렸고, 숲속을 달리다가 서로 몇 번이나 넘어졌다.어떻게든 무조건 산을 내려가서 현도로 나가자고, 작은 펜라이트를 한 손에 들고 숲속을 무작정 달려 내려갔다.생각이 너무 안이했다.개울이 있던 광장에서도 마을의 불빛이 가까이 보였던 것 같은데,1시간 동안 미친듯이 달렸지만, 불빛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완전히 길을 잃은 것이다.심장과 팔다리에 한계를 느낀 우리는 그 자리에 주저 않았다.
2ch 괴담 판도라 [금후] 3 [후일담]
原著作者「怖い話投稿:ホラーテラー」「匿名さん」 2010/03/17 11:42대대로 어머니로부터 딸에게 3개의 의식이 계승되고 있던 어느 가계에 관한 이야기.먼저, 그 가계에 대해 설명할께.그 가계에서는 딸은 어머니의 '소유물'로 여겨져 딸을 '재료'로 취급하는 어떤 의식이 행해지고 있다.어머니는 두 명 또는 세 명의 여자아이를 낳고, 그 중 한 명을 '재료'로 선택한다.(남자아이가 태어날 가능성도 있었을 텐데, 그 경우 어떻게 했는지는 알 수 없다.)선택한 딸에게는 두 개의 이름을 지어주고, 하나는 어머니만 아는 진짜 이
2ch 괴담 판도라 [금후] 2
그 방의 중앙에는 아래에서 본 것과 똑같은 것이 놓여 있었다.거울대와 그 바로 앞에 세워진 돌출봉, 그리고 그 위에 걸린 긴 뒷머리.기괴한 공포에 휩싸여 모두들 멍하니 서서 움직일 수 없었다."음, 이거 말인데?"라고 갑자기 D 여동생이 말했고, 다음 순간 터무니없는 행동을 취했다.D여동생은 거울대에 다가가 세 개의 서랍 중 가장 위쪽 서랍을 열었다."이게 뭐야?"D여동생이 서랍에서 꺼내어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그것은 붓 같은 것으로 '금후(禁后)'라고 쓰여진 반쪽짜리 종이였다.의미를 몰라 D여동생을 바라볼
[2ch 괴담][스승시리즈] 7 코죠이케 터널
스승님에게는 보이고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여름이 시작 될 무렵,늦은 밤, 오컬트 스승님은 나를 데리고 코죠이케 터널로 심야 드라이브를 감행했다.코죠이케 터널은 인근 K시에 있는 심령스폿으로, 인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심령스폿이다.K시에는 왠지 모르게 유독 심령스폿이 많다.스승님은 나에게 하이라이트를 설명했다."코죠이케 터널은 진짜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공중전화 박스도 위험하지만, 터널 안쪽은 진짜로 들어올 수 있어."터널 안으로 들어온다는 소문은 들어본 적이 있었다."특히, 3명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