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괴담 (번역) 아르바이트 하러 OO마을에 갔을 때 기묘한 체험을 한 이야기 1-10
하지만 의외로 선인의 반응은 매우 담담했고,아가려던 발걸음을 멈추면 이쪽으로 돌아서서 "굉장했지? 어때? 기삿거리가 될 것 같지?" 흐뭇한 표정으로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었다.그 태연한 태도를 보고, 어쩌면 선인은 우리들의 취재 소재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 장소를 알려준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개중에는 우리를 놀래주려는 장난기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선인의 표정이나 목소리에는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은 없어서 오히려 악동이나 악우에 가까운 친근감을 느꼈다.B: 엄청 무서웠는데, 저거 ...... 사람의 뼈인
2ch괴담 (번역) 아르바이트 하러 OO마을에 갔을 때 기묘한 체험을 한 이야기 1-7
정신이 혼미해진 듯이 「이거 위험한가? 씻을 곳 없을까?」라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의 B.메스꺼움과 싸우며 신선한 공기를 찾아 오두막 밖으로 기어나오려는 나와 A.오두막 안은 그런 바보 같은 대학생의 아비규환으로 그야말로 지옥도였다.오두막에서 탈출한 나는 심호흡을 하고 다시 살아났다.옆에서는 A가 "물, 물, 물!"이라며 배낭에서 페트병을 꺼내 B의 왼팔에 부었다.검붉은 색 같기도 하고 흙탕물 같기도 한 그런 진한 액체가 물과 함께 흙에 흡수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또다시 구역질이 나면서 나는 또다시 울렁거리고 있
2ch괴담 (번역) 아르바이트 하러 OO마을에 갔을 때 기묘한 체험을 한 이야기 1-5
B: 옆으로 밀면 될 것 같은데?우물을 열지 말지 논의하다가 우선 돌뚜껑이 움직일 수 있는지 확인하기로 하고, 한 쪽에서 세 사람이 힘을 합쳐 밀어보기로 했다.힘을 주어 밀어 넣으니 생각보다 쉽게 움직여 흙바닥에 넘어질 뻔 하면서도 힙겹게 다시 일어나 세우며 밀어 넣으니 우물 입구가 반쯤 보일 정도로 열렸다.하지만 우물이 열리자마자 엄청난 냄새가 기류를 타고 올라와 우리의 코를 자극했다.나도 모르게 '으악'하고 코가 막힐 것 같았지만, B는 과감하게 손에 들고 있던 소형 LED 후레쉬를 켜고 우물 속을 들여다봤다.나와
2ch 번역괴담 사람인 줄 알고 있는 마네킹
어느 여름날에 겪었던 이야기다.그 날은 오래전부터 가려고 마음먹었던 가까운 신사를 방문했다.나는 약간 오컬트적인 취미가 있어 이상한 이야기나 신기한 물건 등을 좋아했다.이날도 지인으로부터 들은 신사에 간 것이었다.지인의 말에 따르면, 그 신사에는 대량의 인형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흔히 말하는 인형 신사와 비슷한 것일까 생각도 해봤지만유명한 신사도 아니고, 보도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적도 전혀 없는 그런 곳이었다.가까운 곳이라고는 해도 차로 한 시간 반이 걸렸고,도중에 산길로 접어들어 덜컹거리는 차 안에서 혼자 목적
2ch 일본 번역괴담 방의 위화감과 거울 너머의 시선
그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아 아직도 혼자 살 수 없다.옛날에 혼자 살 때 내 방에 며칠 동안 낯선 사람이 내 방에 숨어 있었다.어느 날부터 집에 돌아올 때마다 방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했다.하루가 지나고 집에 올때마다 방 안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기억력에는 자신이 있는 나는 조금이지만 분명히 위치가 어긋난 쓰레기통 등을 보고 '이상하다...'고 확신했지만, 왠지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었다.그러던 어느 날 밤, 여느 때처럼 목욕을 마치고 거실 침대에 기대어 책상 위에 놓인 커다란 거울을 보며 화장
2ch 번역괴담 홋카이도 삿포로 H폭포
학생 시절 얘기인데 공소시효가 지나서 경험담을 이야기를 꺼내 본다.홋카이도 삿포로 H폭포에 갔을 때 일어난 일이다 (평화의 폭포?)당시에는 그렇게 까지 심령명소로 유명하지는 않았지만,여기저기서 “귀신이 나온다” 는 소문이 돌았다.친구들과 여름방학을 계기로 진짜로 나오는지 확인을 하러 갔다(대학생이고 자동차도 있어서 차로 가기로 했다)A, B, 겁쟁이, 나 총 4명이 폭포를 가는 도중에, 같이 가고 싶다고 C가 합류했다.겁쟁이는 시종일관 집으로 돌아가려고 울상을 짓고 있었고, 나는 필사적으로 위로하고 있었다차를 타고
2ch 일본 번역괴담 후쿠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러브호텔
후쿠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 블루 리버(러브 호텔)의 이야기다.귀신이 나오는 방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꽤 오래전에 어떤 방에서 여자가 자살했었고, 후쿠이 신문에도 나왔었다.그 후 리모델링을 하고 난 후,청소하는 아주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는데어떤 말소리가 들려서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아직 신입이었던 아주머니는 사건에 대해서도 몰랐고 호기심에 방 문 앞에서 귀를 기울였다.여자는 격렬하게 남자를 욕하고 있었고. 남자는 귀찮다는 듯이 쭈뼛쭈뼛거리며 변명하는 것 같았다.복도 청소를
2ch 일본 번역괴담 옷장 안의 부적을 떼고
친구가 겪은 이야기다.아파트 월세를 들어갔다.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아파트였는데, 리모델링이 잘 되어 있어 꽤 깨끗했다.방은 꼭대기 층이었고, 실내는 넓고 천장도 높아 개방감도 있었다.주요선 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상점 등도 갖추어져 있어 매우 조건이 좋은 물건.그런데도 월세는 그리 비싸지 않다.물건 뜻: 일본어 단어 '物件(ぶっけん, 붓켄)'은 우리나라의 '물건'과 달리 부동산 매물을 가리키는 말이다.입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하나 발견
2ch 일본 번역괴담 엘리베이터 여자아이
엘리베이터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타는 자체가 무섭다.이런 일이 있었다.밤 11시쯤 집으로 돌아왔을때 였다.엘리베이터는 1층에 있었고, 내부는 어두웠다.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의 조명이 꺼지기 때문이다.7층 버튼을 누르자 불이 켜지고 문이 열렸다.그런데 뒤쪽에 초등학생 저 학년 정도의 여자아이가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나는 그 여자아이가 무서웠다이런 밤에, 혼자서 이런 곳에 심상치 않다."왜 혼자 여기 있니, 엄마는? 아빠는 어디 있어?" 라고 물었지만,여자아이는 쪼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