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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ㆍ괴담]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9-2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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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 술로 쇼부를 치긴 힘들다.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9-2 여름휴가.png

 

그래서 얘네들과 우리가 잡은 민박집으로 2차를 하기로 했다.

민박집에서 지X 할 것 같지만 휴가지들 다들 그렇듯이 술만 같이 먹고 얘넨 갈거에요 하고 돈 얼마 더 주면, 눈 감아준다.


 

그리고 민박집 방에서 본격적으로 술판을 벌이고 게임도 하면서 점점 스킨십도 짙어지고 했다.

그러자 나한테 아까 사라진 B에게 문자가 왔다.

내폰은 당시 최대 간지인 무려 애니콜 듀얼폴더 였다.

 

 

B의 문자.

『 야, 얘네가 걔네들 보내고 자기네랑 놀재. 얘네 진짜 이뻐~ 』




아, 이XX 이젠 하다하다 별 짓을 다하네 생각하고 답장을 보냈다.



내 문자.

『 괜히 분위기 좋은거 깨려고 하지말고 남자답게 응? ㅋㅋㅋ  』



그러자 다시 B에가 문자가 왔다.

당시 녹색 액정폰으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문자였다.




B의 문자.

『 &#5#§ㅁ8★*)&%)* ★*)&●5ㅈ─2ㅁ┐@└.  』


이런류의 흔해 빠진 기호는 아니었고, 처음 보는 괴상한 기호였지만 표현할 방법이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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