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ㆍ괴담]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6-2 친구 과거

2024-08-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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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런데 갑자기 담 밖에서 개가 미친듯이 짖었고,
그 소리에 놀라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여자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곧 돌아오셨고 친구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장례일 때문에 밤 늦게까지 바쁘셨고,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덩달아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바쁘셨다.
그래서 친구는 혼자 잠을 잤다고 한다.
그 친구 시골 집이 완전 전통 한옥식이라 방 문도 창호지 같은 문이었다.
암튼 자고 있는데 방 문이 미친듯이 흔들리는 소리에 친구가 잠에서 깨어났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하면서 방 문을 여는 순간,
아까 낮에 봤던 젊은 여자가 거의 날아오듯 방 안으로 들어와서 친구놈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낮선여자: 거짓말을 했어, 거짓말을 했어!
친구가 고통스러워하며 캑캑대고 있는데,
때 마침 할머니가 집에 돌아오시는 소리가 먼 곳에서 들렸고 여자가 사라졌다고 한다.
방문이 열려있고, 안에서 자고 있어야 할 손자가 캑캑대고 있으니 할머니가 놀라서 들어왔다.
무슨일이냐고 친구놈을 다그쳤고 낮에 있었던 일을 다 털어놓았다.
할머니는 친구놈을 때리면서 어이구, 미XX 이랬고, 할아버지가 새벽이 될 무렵 돌아왔을때,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친구놈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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