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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2ch 괴담][스승시리즈] 1 난쟁이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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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괴담은 아니지만 이런 건 어떨까?

오컬트 좋아하는 나는 지인이나 서클의 후배나 선배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이야기 없어?, 무서운 이야기 없나요?」라고 물어보는 버릇이 있다.

여자친구에게도 물어봤는데 모두 한 번씩은 그런 심령 체험을 했다고 한다.

근데 이상한 공통점이 있었다.


[2ch 괴담][스승시리즈] 1 난쟁이와 거인.png

 

첫 번째는 엄마와 함께 쇼핑하러 갔을 때 길가에서 난쟁이가 춤을 추는 걸 봤다.

두 번째는 친구와 홋카이도에 여행을 갔을 때, 코로보쿠르 시체를 봤다. 

[코로보쿠르란 일본에서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난쟁이족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세 번째는 가위눌림 중에 난쟁이 같은 동녀가 배 위에 올라타고 있었다


모두 난쟁이가 나온다.

이상하다.


 

약 4년전, 나의 오컬트 스승은 " 최근 난쟁이를 보는 패턴의 괴담이 늘고 있는데, 5mm의 여자의 변종도 이 변형이다. 별로 좋은 경향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좋은 경향이 아니라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무서웠다.

스승님께 여자친구 이야기를 했더니 “다음에는 아마 큰 사람을 볼게 될꺼야” 라고 예언을 하셨는데, 

작년에 오랜만에 여자친구가 생겨서 물어보니 여자친구도 딱 한 번 이상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한밤중에 창밖으로 비정상적으로 큰 사람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팔척귀신인가?]


지금 생각해보니 그 스승님이 더 무섭다!

5~6명을 살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괴인인가?

이 사람에 얽힌 이야기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음에 또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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