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괴담] [2ch 괴담] 팔척귀신 (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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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척귀신은 2008년 8월 26일, 익명 게시판 2ch 오컬트판의 스레드 '죽을 만큼 농담이 될 수 없는 무서운 이야기를 모아 보지 않을래에서 첫 언급되었다.
신장이 8척, 약 240cm 라고 해서 팔척귀신으로 불렀으며 여성 요괴로 시골을 배회하는데 하얀 원피스를 입고 '포포'라는 목소리는 내면서 아이를 홀려 데려갔다고 한다.
그런데, 팔척귀신의 키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저씨, 젊은 여성 혹은 중년 여성으로 나타나거나 하는데, 일본의 작가이자, 초자연적 현상 연구자, 기이현상 연구자인 나미키 신이치로 (Shinichiro Namiki)가 말하길,
검은색 또는 흰색의 원피스를 입고 빨간 모자를 쓰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얼굴을 구분하기 어려우며, 빨간 모자를 쓰지 않을 때 조차도, 항상 머리에 뭔가를 이고 있다고 한다.
행동은 '포포' 라고 말하는데 사람과 같은 기계처럼 낮선 남자의 목소리로 웃고 사람은 공격하는데, 며칠 안에 목표물을 죽이지만
성인이 되기 전에 젊은이들, 특히 어린이들을 표적 삼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신의 목소리 톤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아는 사람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대상을 유인하거나 문과 창문을 두드려 소리를 낸다.
아주 오래전에 지장보살이 특정 지역에 팔척 귀신을 봉인했지만, 지금은 누군가에 의해 파괴되는 바람에, 지금은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출몰 할수 있다는 것이다.
산인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큰 여자의 요괴' 라고 부른다.
해결책은 부적을 몸에 지니고 사방에 소금을 뿌린 방에 아침 7시까지 갇혀서 신과 부처님에게 기도를 드리는 것이 대책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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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네 집은 집에서 차로 두 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있다.
농가인데 그런 분위기를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 오토바이를 타게 되면서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는 혼자서 자주 놀러 갔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잘 왔다'며 반갑게 맞아주셨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간 것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 직전이었으니, 벌써 10년 이상 가지 않은 셈이다.
결코 '가지 않았다'가 아니라 '가지 못했다'인데, 그 이유는 이렇다.
봄방학이 막 시작되었을 때, 날씨가 좋아서 할아버지 댁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아직은 추웠지만 넓은 마당은 따뜻하고 기분 좋게 느껴져 한참을 쉬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포포 포포포 포 포 하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는데,
기계적인 소리가 아니라 사람이 내는 소리 같았다.
그것도 탁음과 반탁음, 어느 쪽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소리였다.
탁음:보
반탁음,포
무슨 소리일까 생각하다가, 마당 울타리 위에 모자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울타리 위에 놓여있던 것이 아니었다.
모자는 옆으로 움직였고, 울타리가 갈라진 곳에 이르자 한 여자가 보였는데, 모자는 그 여자가 쓰고 있었던 것 같고,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그런데 울타리 높이가 2미터 정도 되는데,
여자 키가 얼마나 크면, 울타리에서 머리가 보일까 라고 생각했다.
깜짝 놀라자 여자는 다시 시야에서 사라졌고 모자도 사라졌다.
그리고 어느새 '포포포포' 소리도 사라졌다.
당시에는 키가 큰 여자가 엄청 두꺼운 밑창 부츠를 신어거나,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은 키 큰 남자가 여장을 했나,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 후 거실에서 차를 마시며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방금 전의 일을 이야기했다.
“아까 키 큰 여자를 봤는데, 남자가 여장을 하고 있었나 봐요."라고 말했는데
처음에는 반응이 무덤덤했다.
하지만 이어서 특징을 말하자 깜짝 놀라셨고 움직임을 멈추셨다.
"울타리 보다 키가 컸어요. 그리고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포포포포' 라고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었어요"
그 후 '언제 봤냐', '어디서 봤냐', '울타리 보다 얼마나 높았냐'고 물었다,
할아버지가 화난 듯한 얼굴로 질문을 퍼부었고, 기세에 눌려 대답을 하자, 입을 다물셨고
전화기 있는곳으로 가셔서 어디론가 전화를 거셨다.
미닫이 문이 닫혀 있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 수 없었고,
할머니는 심하게 떨고 있는 것 같았다.
할아버지는 통화를 끝냈는지 다시 돌아왔다,
"오늘은 여기서 자고 가, 아니, 오늘은 돌려보낼 수 없게 됐어"라고 말했다.
내가 그렇게 크게 잘못 한 건가? 라고 필사적으로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 여자를 내가 보러 간게 아니라, 여자쪽에서 갑자기 나타난 것이니까. 내 잘못은 없는 것 같았다.
이윽고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뒷일을 부탁하고 K씨를 데리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경트럭을 타고 밖으로 나가셨다.
겁이나서 할머니에게 물어보니,
"팔척 한테 홀린 것 같구나, 할아버지가 어떻게든 해 주실 테니 걱정하지 마라."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올 때까지 띄엄띄엄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 근처에는 팔척귀신 이라는 골칫덩어리가 있는데,
키 큰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고, 이름 그대로 8척 정도의 키에 "포포포포포" 라는 남자 같은 목소리로 이상한 웃음을 짓는다.
사람에 따라 상복을 입은 젊은 여인, 도메소데의 노파, 들옷 차림의 나이 든 여성으로 보이는 등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여성으로 비정상적으로 키가 크다는 것과 머리에 뭔가를 이고 있다는 것, 그리고 기분 나쁜 웃음소리는 공통적이다.
옛날에 여행자에게 빙의해, 왔다는 소문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이 지역(지금은 ○시의 일부이지만, 옛날에는 X촌 이었고)에 지장보살에 의해 봉인되어 다른 곳으로 갈 수 없다고 한다.
팔척귀신에게 홀리면 며칠 안에 죽임을 당한다.
마지막으로 팔척귀신의 피해가 발생한 것은 15년 정도 전이다.
이것은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지장보살에 의해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팔척귀신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한정되어 있고,
그 길의 마을 경계에 지장보살을 모셨다고 한다.
팔척귀신의 이동을 막기 위한 것인데, 동서남북 경계에 총 네 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 것을 두게 되었는가 하면, 주변 마을과 어떤 협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물 사용을 우선시 하는 것 등등 이었다.
팔척귀신의 피해는 몇 년에서 십수 년에 한 번 정도이니까,
옛날 사람들은 적당히 유리한 협정을 맺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 말을 들어도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가 한 할머니를 데리고 돌아왔다.
"큰일 났구나. 지금은 이걸 가지고 있어라."
K씨라는 할머니는 그렇게 말하며 부적을 건넸다.
그리고는 할아버지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계속 함께 있었고, 화장실에 갈 때도 따라오셔서 화장실 문을 완전히 닫지 못하게 했다.
여기까지 와서야 '뭔가 잘못됐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잠시 후 2층으로 올라가서 한 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창문은 모두 신문지로 가려져 있었고, 그 위에는 부적이 붙어 있었으며, 네 귀퉁이에는 소금을 뿌려져 있었다.
또 나무로 만든 상자 같은 것이 있었는데(제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 위에 작은 불상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어디서 가져왔는지 요강이 두 개나 준비되어 있었다.
이걸로 볼일을 보라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따.
“이제 곧 해가 질 거다. 내일 아침까지 여기서 나가면 안된다. 7시가 되면 나와도 될거다, 집에는 내가 연락해 놓으마!"
할아버지가 진지한 얼굴로 그렇게 말하니 말없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잘 지켜라. 부적은 꼭 몸에 지니고 있어야 돼.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부처님 앞에서 부탁하여라."
라고 K할머니가 말했다.
TV는 봐도 된다고 해서 틀어놓았지만, 보고 있어도 정신이 딴 데 가 있어 기분 전환이 되지 않았다.
방에 갇혀 있으면서 할머니가 준 주먹밥과 과자도, 먹을 마음에 전혀 생기지 않아 방치한 채, 이불속에 들어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도 어느새 자고 있었던 것 같고,
잠에서 깼을 때는 뭔가 잊고 있었지만 심야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가 넘고 있었다. (이때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왠지 기분 나쁜 시간에 일어났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창문 유리를 톡톡.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돌멩이 같은 거에 부딪히는 소리는 아니었고,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였던 것 같다.
바람 때문인지 아니면 누군가 정말로 두드리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 바람 때문이라고 필사적으로 스스로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차를 한 모금 마셨지만, 역시나 무서워서 TV 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억지로 TV를 보고 있었다.
"야, 괜찮아? 무서우면 무리하지 않아도 돼."
무심코 문 앞에 다가갔지만, 할아버지의 말이 금방 떠올랐다.
그때 또, 목소리가 들렸다.
“왜 그래, 이쪽으로 와도 괜찮아.”
할아버지의 목소리와 너무나도 닮았지만, 그건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고, 그런 생각과 동시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문득 구석에 놓인 소금을 보니 위쪽이 까맣게 변색되어 있었다.
나는 얼른 불상 앞에 앉아서 부폐를 움켜쥐고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
"포포 포포 포포"
그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창문이 똑똑똑똑똑똑똑똑 하고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키가 크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아래에서 손을 뻗어 유리창을 두드리는 장면이 떠올라 어쩔 줄을 몰랐다.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불상에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엄청나게 긴 하룻밤으로 느껴졌지만, 그래도 아침은 오는 법이다,
켜둔 TV가 어느새 아침 뉴스를 틀고 있었다.
화면 구석에 표시된 시간은 7시 13분이었던 것 같다.
유리를 두드리는 소리도, 그 목소리도 어느새 멈춰 있었다.
아무래도 잠이 들었거나 기절이라도 한 모양이다.
소금은 더욱 검게 변색되어 있었다.
혹시나 싶어 시계를 보니 거의 같은 시간이었고, 겁을 먹고 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걱정스러운 표정의 할머니와 K씨가 있었다.
할머니가 “다행이다, 다행이다”라며 눈물을 흘리셨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아버지도 와 계셨다.
할아버지가 밖에서 얼굴을 내밀며 “빨리 차에 타라”고 재촉해 마당으로 나갔다,
어디서 가져왔는지 원박스 밴 한 대가 있었다.
그리고 마당에 몇 명의 남자들이 있었다.
원박스는 9인승으로, K씨가 조수석에 앉고, 중간열 가운데에 앉았고, 마당에 있던 남자들도 모두 탔다.
모두 아홉 명이 타면서 팔방으로 둘러싸인 모양새가 되었다.
"큰일 났네. 궁금할 수도 있지만, 지금부터는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고 있어라. 우리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네 눈에는 보일 테니까.
내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참고, 눈을 뜨지 마라"
오른쪽 옆에 앉은 쉰 살쯤 되어 보이는 아저씨가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운전하는 경트럭이 선두, 그 다음이 내가 타고 있는 밴, 뒤이어 아버지가 운전하는 승용차,
순서대로 차가 달리기 시작했고 상당히 느린 속도로 달렸다.
아마 20km도 못 갔을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K씨가 “이제부터가 고비다”라고 중얼거리며 무슨 염불 같은 것을 외치기 시작했다.
"포포포포포포"
다시 그 목소리가 들려왔다.
K씨에게 받은 부적을 움켜쥐고 시키는 대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눈을 가늘게 뜨고 밖을 살짝 바라보았다.
눈에 들어온 것은 흰색 원피스가 차에 맞춰 이동하고 있었다.
긴 다리로 따라오는 건가?
머리는 창문 밖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무의식중에 "힉" 하고 소리를 냈다.
“보지 마"라고 옆에서 소리를 질렀다.
당황한 나는 눈을 질끈 감고 부적을 더 세게 움켜쥐었다.
똑똑똑똑똑똑.
하고 창문을 두르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내 옆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짧게 어? 라든가 응 이라든가 라고 소리를 냈고
그것의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소리는 들을수 있는 것 같았다.
K씨의 염불에 힘이 들어갔고, 어느덧 목소리와 소리가 끊어졌다고 생각했을 때, K씨가 “잘 빠져나왔다”고 소리쳤다.
그때까지 침묵하던 주변 남자들도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곧 차는 도로의 넓은 곳에 멈춰 섰고, 아버지 차에 옮겨 탔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다른 남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K씨가 “부적을 보여달라”며 다가왔다.
무의식적으로 쥐고 있던 부적을 보니, 전체가 까맣게 변해 있었다.
K씨는 “이제 괜찮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르니 한동안은 이걸 가지고 있어라”며 새 부적을 건네주었다.
그 후 아버지와 둘이서 집으로 돌아왔다.
오토바이는 나중에 할아버지와 이웃 사람이 배달해 주었다.
아버지도 팔척귀신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 같고,
어렸을 때 친구 중 한 명이 홀려서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글고, 홀려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도 알고 있다고 했다.
밴에 탄 남자들은 모두 할아버지 일족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즉, 극히 희박하지만 자신과 혈연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앞에서 달리던 할아버지, 뒤에서 달리던 아버지도 당연히 혈연관계는 있는 것이고,
아버지의 형제(삼촌)는 하룻밤 사이에 이쪽으로 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혈연은 옅어도 금방 모일 사람을 데려온 것 같았다.
그럼에도 무려 일곱 명이나 되는 남자들이 할아버지가 집으로 바로 올 수 없었고,
밤보다 낮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밤새 방에 갇혀 있었던 것이다.
최악의 경우,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대신 죽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앞서 쓴 것과 같은 설명을 들으며 '더 이상 그곳에 가지 말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한다.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했을 때,
“그날 밤에 말을 걸었느냐"고 물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역시 그건.......
'라고 생각하니 다시 한 번 등골이 오싹해졌다.
팔척귀신의 피해는 성인이 되기 전의 어린 사람, 그것도 아이가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한다.
아직 어린 아이나 젊은 사람이 극도의 불안한 상태에 있을 때,
가족의 목소리로 그런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을 허락하게 되는 것 같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그 일도 잊어버리기 시작했을 때,
고통스러운 후일담이 생겨버렸다.
"팔척귀신을 봉인하고 있는 지장보살이 누군가에 의해 부서졌어. 그것도 네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지장보살이..."
할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할아버지는 2년 전에 돌아가셨고, 당연히 장례식에도 가지 못했다.)
(할아버지도 일어날 수 없게 된 후에는 절대로 오지 말라고 하셨다고 한다)
지금에 와서는 미신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면서도 꽤 걱정이 된다.
'포포포...'라는 그 목소리가 들려오면 어쩌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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