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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2ch 괴담 이야기 편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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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때 친했던 친구와 나는 전학을 갔다.

나는 도쿄로, 친구는 고치로 전학을 갔다.

당시에는 이메일도 없었고 장거리 전화도 어려웠기 때문에 편지를 주고받았다.

 

2ch 괴담 이야기 편지 교환

 

초등학생이니까 팬시한 레터 세트로 스티커를 잔뜩 붙이거나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1년 반 정도 계속한 뒤, 갑자기 친구의 답장이 끊겼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 오랜만에 편지가 도착했다.

답장이 끊기기 전 마지막 편지와 같은 레터세트였지만, 편지 제목이 아무리 봐도 친구의 필체가 아니었다. 

어른의 필체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던 편지지에는 한 줄, 같은 필체로,



"○○(친구 이름)은 더 이상 편지를 보내지 않아요" 라고만 적혀 있었다.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긴 줄 알았는데,

장거리 전화하는 것도 귀찮고 무서워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현재에 이르렀다.

친구 집에 자주 놀러갔고 친구 어머니와도 물론 안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친구가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다면 연락을 해줬을 것 같은데.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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