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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2ch 괴담 오래된 BBS (인터넷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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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대청소를 하다가 꽤 오래된 수첩이 나왔다.

그리운 마음에 훑어보니, 당시 내가 관리자였던 게시판의 비밀번호를 적어놓은 메모가 있었다.

그걸 보고 5년 전쯤에 내가 만든 게시판에서 자주 여자를 인터넷으로 꼬드겼던 기억이 떠올랐다.

좀 위험해 보이는 여자와 메신저 친구가 될 뻔했다가 귀찮아져서 그냥 방치해두었었다.



그리워서 접속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니 무수히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었다.

내가 게시판을 사용하지 않게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매일 누군가가 글을 쓰고 있었다.

 

2ch 괴담 오래된 BBS (인터넷 게시판).png


"왜 대답이 없지?"

"무시?"

"안 만날꺼야?

"죽어라"

"어제 손목을 그었어."

"대답 좀 해봐?"

:

:


그리고 어제 날짜로 작성된 마지막 글을 읽자마자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


"드디어 읽었네?"



그런데 내 등 뒤에서 인기척이 났다.


 


※ BBS 뜻은 인터넷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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