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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22-17 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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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고민을 해야만 했다.

Y에게 가야하나, 아니면 Y가 부탁한대로 Y 동생에게 가야하나 하고 고민을 했다.

녀석은 일단 Y가 무사하기를 빌며 동생 쪽 발길을 재촉하기로 했다.


Y가 죽는다면 그것이 Y의 마지막 유언이고, 부탁이 될 테니까.



Y의 집 앞에 도착한 녀석은 혼란스러운 상황이 자동으로 정리 되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왔다 (여자 귀신)

한기가 아닌, 집 밖으로까지 지독한 살기를 내 뿜으며...;


녀석은 서둘러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사우나에 들어온 것 처럼 숨 쉬기가 곤란할 정도로 어마어마 한 살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Y의 부모님이 기절해 있는게 보였고, 동생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

그 여자가 동생의 목을 움켜잡고, 들어올린 채 서 있었다.

동생은 버둥거리지도 않고 축 늘어져, 시체 처럼 그 손에 매달려 있었다.



K:그만해! 아무 상관도 없는 애한테 뭘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녀석이 소리쳐서 말해도 그 여자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점점 동생은 조금씩 기운이 사라져 갔다.

이대로 두면, 정말로 죽겠다 싶어서 녀석이 달려가 그 여자의 어깨를 잡았다.


형체를 스스로 만든 혼령.

Y 동생 만큼이나 이 여자도 위험했다.

그 여자의 어깨를 잡자, 차가운 기운을 넘어서 손이 타 버릴 듯한 냉기가 느껴졌다.

드라이 아이스 보다 더욱 차갑고, 뜨거운 느낌.


그 여자는 동생을 내려 놓고, 녀석쪽으로 몸을 돌렸다.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22-17 퇴마.png

 

녀석의 몸을 휘감을 목을 조르며 감겼다.

유코를 고통스럽게 했던 그 밧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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