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심야괴담회4 종이학 (흉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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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4 종이학. 경상남도에 살고 있는 박유진(가명) 씨가 겪은 소름 끼치는 경험담이다.
담력이 센 공포 마니아인데 어느 날 친구의 초대로 흉가 체험을 하게 되면서 끔찍한 일에 휘말리게 되었다고 한다.
유독 눈에 띄는 한 사람.
'귀신을 보는 사람이 눈앞에 있다니 나도 저 언니처럼 귀신 한 번 보고 싶다 '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런데 이 종이학 접기에는 기묘한 규칙이 있었다.
그리고 다시 줄까를 외쳤다.
'칭찬에 멋쩍게 웃었지만 흉가 체험에 왜 종이학 접기지?' 라고 생각하는데,
본격적으로 흉가 체험이 시작되었다.
생각보다 안 무서운 흉가 체험.
그리고 미연 언니가 내민 작고 낡은 나무 상자.
48시간이면 이틀 뒤에 열어봐야 하는 나무 상자. 조금 이상했지만 알겠다고 말했고
'이 시간에 누구지?'
그리고 바깥 상황을 볼려고 인터폰을 켰는데 소름이 끼쳤다.
그때 문을 마구 두들기는 여자.
방금 전 상황을 설명하고 경찰과 CCTV를 확인해 보지만,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CCTV
영상 어디에도 그 여자는 보이지 않았다.
혼란스러워 하는 그때 경찰이 말을 걸었다.
그날 출동했던 경찰이 철수하다가 한쪽 벽을 가리키면서 "저런 귀신 포스트 떼라" 고 말했는데.
제보자는 공포 영화를 좋아하지만, 포스터를 걸어 놓진 않아서,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보니까 벽에 걸린 거울을 말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때 경찰이 본게 '밖에 있던 여자가 비친 모습' 이지 않았나 생각.
바로 거울을 갖다 버렸지만, 그대로 남아있는 불안함.
'혹시 흉가에서 봤던 여자가 따라다니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얼마쯤 지났을까.
정신을 차린 뒤, 짐을 챙겨 밖으로 나온 뒤 미연 언니에게 본가로 가겠다고 문자를 보내자마자 걸려온 전화.
집으로 돌아와 언니와 통화를 하면서 상자를 숨겨놓은 서랍을 열었는데
갑자기 무언가에 홀린 듯이 멍해지고 딱 한 가지 생각뿐.
' 이 상자를 열고 싶다 '
그때야 깨달음.
이 모든 게 미연 언니의 계획.
그 이후로 모두 끊긴 미연 언니와의 인연.
답답한 건 이 상자의 의미가 무언인지. 그리고 왜 나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몇년뒤 그 흉가에 같이 갔던 친구에게 전해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무당이었던 미연 언니의 어머니.
보다 못한 어머니가.
"너와 비슷한 팔자인 사람에게 신을 넘기면 된다" 라는 말에 미연 언니는
그리고 종이학 접기의 의미는.
접는 순서와 방향이 미연 언니와 같다면 팔자를 넘길만한 사람이라는 무당 어머니의 조언.
자신의 신내림을 건네 준 나무 상자.
친구가 들려준 또 다른 이야기는.
심야괴담회에 제보하게 되면서 언니 근황을 알게 됐는데 신병을 앓으면서도 신내림을 거부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그날 발견된 물품 중에 종이학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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