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심야괴담회4 북소리 (가짜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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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4 북소리. 제보자 강인호(가명)씨의 사촌 누나인 연희(가명 씨가 남자친구와 함께 우연히 가게 된 동해 민박집에 간후 벌어진 이야기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당일치기 동해바다 데이트를 떠났다.
늦은 시간까지 신나게 논 두 사람.
이제 서울로 돌아가려는데.
"잠깐 머리가 왜 이렇게 아프지?, 바닷바람을 많이 맞아서 그런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는 남자친구. 급기야 운전을 못 하겠다는데,
두 사람은 고민하다가 결국 동해 바다 근처 방을 찾아 잡기로 했다.
눈을 치켜뜬 채 두 사람을 바라보는 할머니.
극성수기에 찾기 힘든 저렴한 방.
의심도 잠시 계속 되는 두통에 바로 가기로 하는데.
차를 두고 따라오라는 할머니.
여러 방 중에 첫 번째 방을 가리킨 할머니.
'숙박비도 후불이 있나? 호객만 하는 할머니인가?' 라고 생각.
아픈 남자친구를 위해 잠깐만 쉬었다가 가기로 하는데.
몇 시간후.
밖에서 들리는 북 치는 소리.
내일 운전도 해야 하는데 깨우지 말자고 생각하고
'날 본건가. 날 말하는 건가?' 라고 생각 할때 쯤.
그 순간 또 다시 둥둥하고 울러퍼지는 북소리.
저게 뭐지. 어제는 못 봤는데...?
그때 멈춘 북소리.
그러더니,
이야기를 다 듣자 굳어진 남자친구의 표정.
그러더니 방 바닥에 2만원을 던지고 짐을 챙기고 빨리 여기서 나가자고 하는 남자친구.
운전만 하다가 한참 만에 입을 연 남자친구.
남자친구: 너... 꿈꾼 거 아니지?
연희: 아니야 분명히 봤다니까!
남자친구:네가 본 그거.. 난 꿈에서 봤어.
그런데 남자친구 꿈에서는 다른 한 가지.
절에 있는 문양.
몸을 왔다 갔다 몸을 흔들고 있었고,
오빠를 깨워보지만 깨어나지 않고.
비명을 지를수도 없을만큼 막.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만 연희 씨.
"나도. 나도 봤어."
그런데 이번에도 또 다른 한 가지.
여자가 하던 말을 전부 들었는데
여기까지 사촌누나 연희 씨가 인호 씨에게 들려준 이야기.
그런데 이상하게 어느 순간부터 사촌 누나 연희 씨와 끊긴 연락.
그렇게 2년이 지난 2005년.
사촌누나와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이유.
그리고 고모가 보여준 사진 한 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민박집 할머니에 대한 의심.
사촌누나에 뭔가를 했다는 생각.
알 수 없는 그들의 정체.
지금도 어딘가에서 가짜 민박집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합리적 의심 1
무당집 중에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던 장소?
그 민박집을 찾아나선 제보자.
하지만 이미 사라진 민박집
합리적 의심 2
묶여 있던 여자는 할머니의 딸?
딸에게 붙어있던 귀신을 연희 씨에게 떠넘길려고?
사촌누나의 남자친구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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