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괴담 정찬우 (강원도 홍천 굴지리 물귀신) >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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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ㆍ괴담] 연예인 괴담 정찬우 (강원도 홍천 굴지리 물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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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강원도 홍천에서 육군으로 군 생활을 했었다.

지긋지긋한 군 생활을 했던 곳이라 그만큼 추억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홍천이면 왠만한 군필들은 몇 사단인지는 거진 알 것이다.


그런데 홍천하면 나는 두 가지가 생각난다.

첫 번째는 군대, 두 번째는 물 귀신.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물 귀신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나는 홍천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가 실제로 겪은 일은 아니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이 지금까지 괴담 레전드로 내려오고 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이 일은 연예인 컬투의 정찬우가 군대에서 실제로 겪은 일이다.

컬투 라디오 쇼에서 처음 알려지게된 이야기인데 소름이 돋는다.



정찬우가 군대에 있을 당시. 유격장을 갔고 그 유격장은 홍천 굴지리 계곡 근처였다.

그런데 말만 계곡이지 수위는 강 수준이었다.

물살이 썌고, 수심이 깊고 넓었다.


그만큼 절경도 이쁘고 대어들이 많아서 낚시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

그렇게 거기서 3일째가 되던 날,

10분간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 작전장교랑 1중대 중대장이 전투 수영을 벌이게 된다.

이 두 명은 특전대 출신이라서 전투 수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전투 수영은 군복과 군화를 싣고 하는 수영인데 이 두명은 밥 먹듯이 해봤기 때문에 자존심을 건 찐 승부였다.


 

연예인 괴담 정찬우 (강원도 홍천 굴지리 물귀신).png

 

이내 전투 수영을 진행이 되었다.

중대장이 거친 물살을 헤치고 강을 건넜다.

그런데 그 다음에 작전과장이 2/3의 강을 건넜는데 갑자기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멈춰 있었다.

게다가 물이 얕은곳도 아닌데 사람 키가 훨씬 넘는 수심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믈살에 방해없이 멍하니 멈춰 서 있었다.

그것도 머리만 내놓고 눈동자는 초첨없이 멍 때리고 있었다.


그러자 중대장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장난 치지말라고 빨리 오라고 계속 소리를 쳤지만, 

작전과장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근데 잠시 후 작전과장은 순식간에 물속으로 휙 하고 빨려들어갔다.



중대장은 마지막까지 장난하는걸로 생각을 했는데 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걸 보고 이대로 있다가는 큰일이 나겠구나 싶어서 바로 부대에 보고를 했다.

이윽고 특전사와 UDT가 와서 수색을 했지만 작전과장을 찾질 못했고 계곡 하류까지 내려가 수색했는데도 흔적 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작전과장이 빠진 자리에 긴 말뚝을 박아 놓았고, 3일이 지난 후 작전과장 시체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말도 안되게 작전과장이 빠진 바로 그 자리 밑바닥에서 시체를 찾았다.

UDT 대원이 고무 보트를 타고 길다란 막대기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가 뭔가 걸려서 보니 작전과장의 시체였다고 한다.


게다가 기묘한 일이 벌어졌는데, 사건 현장을 표시한 긴 말뚝을 뽑으려고 하는데 아무리해도 빠지질 않았다.

그런데 작전과장의 아내가 그 말뚝을 뽑았더니 쑥. 하고 빠졌고, 그 말뚝을 강물에 던져버렸는데 떠내려가지 않았다.

작전과장이 빠진 자리 위에서 빙빙 돌다가 하루가 지나서야 떠내려갔다고 한다.


그 당시 모든 상황을 정찬우가 다 지켜봤다 (거기서 군 복무)



이 사건이 터지기전 계속 이어져온 이야기가 있다.

OO무당이 말하길,

홍천 지역은 산세가 험하고 계속이 많아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혼령의 기가 엄청 세다고 알려져 있다.

옛날에 이 계곡을 건너다가 빠져서 죽은 사람들이 수 없이 많았고, 그 죽은 사람들은 당연히 물귀신이 되었다.

그 후 홍천 내에는 익사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1년에 수 십명이 여름에 홍천에 놀라갔다고 익사 사고를 당한다.



그런데 이상한 건 유난히 군인한테만 이런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그래서 부대에서 여름 휴가 때, 금지 수칙이 물 놀이 금지였다.

물 놀이 하다가 걸리면 무조건 영창을 가야했다.



아주 옛날부터 홍천이라는 이름은 깊은 뜻이 있었다.

홍자는 홍수로 수마다 그 뜻은 물 마귀로, 물로써 사람 목숨을 빼앗아 간다고 한다.


글고 카더라 통신이 말하길,

붉은 홍자를 썼다고 해서, 물 귀신들의 한 때문에 피 눈물을 흘려 붉은 천(강)이라고 불리웠다.


홍천에서 익사 사고는 군인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피해갈 수 없었다.

구글에 홍천 익사 사고를 검색해보면은 끝도 없이 기사가 나온다.

실제로 물에 빠졌다가 구조된 사람들의 경험담은,

마치 밑에서 누군가가 잡아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도시전설에 의하면,

물 위에서 검은 잡초나 머리 카락 같은 것이 보이면, 그것은 물귀신이므로 절대로 건드리지 말고 근처에 다가가서 안된다고 한다.

.......................

 

 

 

 

연예인 괴담 김현기 (일본 자살 우물) > 무서운이야기 - 엔소포스 (andsofor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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