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ㆍ괴담] [대한민국 3대 흉가] 갑둔리 흉가 이야기

-
1031회 연결
본문
이 흉가는 대한민국 3대 흉가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드는 흉가라, 각 나라의 퇴마사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잦은 인명사고로 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1999년 이 흉가의 출입을 제안했지만 호기심이 왕성했던 사람들의 발길을 완전히 막지 못했다.
[참고용 사진]
갑둔리 흉가의 시작은 강원도의 어느 한 작은마을이었다.
이 흉가가 위치한 곳은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인 6.25 전쟁 당시 수 많은 국군 장병들이 사망한 곳이었다.
마을에서 제법 거리가 있고 외진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원래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한다.
6.25 전쟁이 휴전되고, 한참 유해 발굴작업이 성황리에 진행될 1955년 때였다.
눈에 보이는 유골들은 발굴 작업이 다 끝나서 발군 본팀은 철수를 했고, 인부 3명이서 밤 늦게까지 아직 찾지 못한 유골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작업 중, 한 인부가 갑자기 눈이 뒤집혀서 개 거품을 물고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빠르게 이 소문이 퍼지고 이곳의 유해 발굴작업은 급히 종료 되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주민들은 그 자리에서 많은 죽음의 넋을 기르기 위해 신당을 차렸고, 주민들끼리 돌아가면서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비극은 계속 되었다.
갑둔리 흉가의 비극은 아직 시작에 불과했다.
1977년, 이 신당을 돌보던 마을 주민인 30대 여성이 신당 처마 밑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시 경찰은 단순 자살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하지만 이 작은 마을은 이 사건으로 크게 난리가 났는데, 그것도 그럴것이 마을 주민들의 말로는 그 여성이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 후로 그 신당에 대해 흉흉한 소문이 돌더니, 끝내 신당은 마을 주민들의 왕래 및 관리가 끊겨서 지금의 흉가 모습으로 변했다.
1980년, 다시 한 번 이 작은 마을이 들썩이게 되는데, 이번에는 이 신당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고, 특이한 점은 머리가 없었는데 경찰은 이 시체가 타 지역에서 살인 행위가 이루어지고, 이 신당으로 유기됐을 거라고 발표했다.
그 뒤로, 사당은 마을에서 흉물이 되었고, 이상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매일 밤, 신당 근처에서 소름끼치는 여러 사람의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몇몇 주민들만 남은 상태라고 한다.
갑둔리 흉가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81년 TV 방송때문이다.
당시 촬영 계획을 맡고 지휘했던, 이모 씨 PD는 철영을 한 뒤, 2년 동안 악몽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을 했고, 이 흉가는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널리 알려지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당들이 굿을 하기 위해 갑둔리 흉가를 찾았다.
*무당: 옛 일본인이 무당을 낮추는 말로 '무속인'인으로 불러졌고, 원래는 무당으로 불린다.
하지만 굿을 하기도 전에, 무당들은 혀를 차며 발길을 돌려야만했다.
굿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웬만한 잡귀들도 아닌, 악령드만 득실득실 모여 산다는것이 무당들의 공통된 주장이었다.
한 무당은 이 흉가를 보자마자 울면서, 무릎을 끓고 싹싹 빌더니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갔다는 얘기도 있다.
그래서 지자체까지 나섰다.
그 뒤 1997년 이 흉가에서 또 다른 사체가 발견되었다.
20대 타지 여성의 사체였는데, 동맥을 그었는지 바닥에는 굳은피가 흥건했고, 눈은 뒤집혀져 흰자만이 보였고, 입에서는 피를 토했는지 얼굴 전체가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당시 이 사건은 수사 하던 한 형사는 트라우마인지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자기 미쳐 날뛰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그 뒤 그 형사는 아직도 정신 병원에 수감중이라는 썰이 있다.
결국 주민들의 계속된 요청에 1999년 강원도 지자체에서 직접 나서서 이 흉가에 민간인 출입을 할 수 없게 조취했다.
하지만 흉가를 관리하겠다는 인원도 없었고, 사실상 흉가는 그대로 방치가 되었는데
2001년 흉가 체험을 온 일행중 한 30대 남성이 심장 마비로 사망하면서 더욱 꺼리게 되었고 퇴마사들도 금기시하는 곳이 되었다.
1981년 당시 여러 무당들이 마을에서 굿을 열려고 했지만 흉가를 보고 바로 철수를 했다고 한다.
---------------------------
흉가 체험단 사례.
---------------------------
1.
낮에 미리 사전 답사를 해서 들어가는 길을 익히고, 밤에 갑둔리 흉가를 출발하기 위해, 그 마을에서 민박을 얻었지만,
흉가 체험때문에 민박한 사실을 알게된 민박 주인 할머니는 우리를 쫓아냈다.
그때부터 겁이 좀 났지만, 강원도까지 와서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때 포기했어야 했는데.
결국 흉가 체험 후, 차를 타고 강릉으로 가는 걸로 결정했고,
중략.
입구에서부터 다리가 후달리기 시작했다.
나뿐만 아니라 일행 모두가.
그 중에 여자 일행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고 공포감은 배가 되었다.
무서움을 떨치기 위해 넷이 손을 나란히 잡고 마침내 흉가를 마주한 순간.
우리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차 있는 방향으로 도망을 쳐야만 했다.
흉가 창문으로 비춰진 그 수많은 귀신들이 자기들도 손을 나란히 잡고, 우리를 환영한다는 듯 그 기분나쁜 웃음을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후기를 쓸까 말까도 고민했는데, 혹시 호기심으로 가실분들은 꼭 이 글을 읽고 가지말라고 바짓가랑이를 잡고 말리고 싶다.
2.
나는 기가 약하기 때문에 기센 친구들 3명과 같이 갔다.
입구부터 후덜덜 했었다.
진짜 가지말걸... 아.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알다시피 갑둔리 흉가는 입구에서부터 핸드폰이 안 터진다.
산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입구에서 핸드폰이 갑자기 꺼지는데 심장마비 걸린뻔 했다.
강심장인 내 친구가 흉가에 들어가서 사진을 막 찍는데 너무 무서웠다.
카메라 플래시 터질때마다 뭔가 자꾸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중략.
결국 무사히 나와서 집에 돌아가기 했는데 문제는 돌아갈때 괜히 뒤돌아 봤다.
갑자기 처마 밑에 밧줄이 스르륵 내려오더니..
다신 상상하기 싫다.
걸음아 나 살려라하고 무작정 뛰었다.
중략.
강심장인 친구가 우는 걸 그날 처음 보게되었다.
---------------------------------------------------
돌비공포라디오 아스라 갑둔리 흉가 이야기.
---------------------------------------------------
@숭이-f7w
갑둔리 맞는거 같네요. 저도 흉가 매니아인데 입구에서 지려서 되돌아왔습니다. 기가 센편인데 갑둔리 흉가는 입구에서부터 겸손해 집니다 ㅋㅋ자존심 상해 인정하긴 싫다만 ㅠ
@user-wz3zx7vr8t
여기 강원도 인제 갑둔리? 거기에요 군사지역 거기쪽이면 거기밖에없음요.. ㅎㅎㅎ 거기다 거기진짜 유명해서 거히안가는곳이고 거기 는 죽은사람도 엄청많아여..
30대 여자 , 40대남자 목없는 시체나오고 거기 군서지역이라 6.25 유골 찾는분 한분이거품물고 심장마비 1981년 방송국 모 피디가 거기갓다가 2년동안 악몽 시달리고 자살
거기 시체가 하도나와서 경찰이 수사진행하다가 거품물고쓰러져서 정신병원 들어가고 하여튼 엄청 죽은 사람이많아서 거기 못들어 갑니다용
@haeun6680
갑둔리 흉가 다녀오셨네요. 홍천 근처 군사지역 안에 있는 흉가, 그리고 그 근처 샛길로 빠지는 숲속에 또 흉가가 있는.. 감독님은 1981년에 거기 다녀오신 듯
-----------------------------
갑둔리 흉가 관련 사진
-----------------------------
인제 공포영화 갑둔리 흉가 주소, 한국 3대 흉가 » 흉가리 (hongari.com)
-
[무서운이야기] 번역 2ch 괴담 요괴 백물어(妖怪百物語) 백 가지 이야기2025-02-20
-
[무서운이야기] 2ch 괴담 아파트 괴담2025-02-19
-
[무서운이야기] 2ch 괴담 시가현 비와호 근처 심령 스팟2025-02-15
-
[무서운이야기] 2ch 괴담 군마의 료칸에서2025-02-14
-
[무서운이야기] 2ch 괴담 영감이 강한 전 여자친구2025-02-13
-
[무서운이야기] 2ch 괴담 이야기 노래방 면접2025-02-12
-
[무서운이야기] 2ch 괴담 오키나와 자동차 드라이브2025-02-10
-
[무서운이야기] 2ch 괴담 신짱 (짱구) 친형2025-02-09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