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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ㆍ괴담]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22-2 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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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살을 주고 빼거나, 시점도 이곳저곳 변경해서 쓰니까, 소설같은 느낌으로 가볍고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켔어.

녀석이 일본에 있을때 일인데, 녀석이 일본에 발을 디딘 순간 느낀 것은 자신의 고국과는 다르게,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에

많은 숫자의 혼령들(귀신)이 곳곳에 상주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의 당집보다 더 많은 숫자의 크고 작은 사당들이 있었고,

일본의 첫 느낌은 귀신의 나라 그 자체였다.


시간이 흘러 녀석이 일본의 생활과 언어에 익숙해질 무렵.

녀석이 지내는 맨션과 같은 건물에 사는 Y라는 30대 초반 남자와 어느정도 친해지게 되었다.

Y는 트럭으로 개인 화물 일을 하고 있다고 했고,

딱, 보기에도 젊었을 적 쾌나 한가락 하고 다녔겠거니, 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뭐, 그녀석 자신도 불량학생이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던것은 아니었다.

가끔 그 Y와 술을 마시면 가깝게 지냈고,

그날 또한 Y와 동네 작은 주점에서 술을 한잔 하고 있었다.


Y는 늘, 술을 마시면 자신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동생 이야기를 늘상했다.

여자고등학생 2학년이고 이쁘고, 공부도 잘한다고 항상 하는 레파토리였다.

Y는 동생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 했다.

여지없이 Y는 그날도 자신의 동생 이야기를 했고, 얼마후에 17살 생일인데, 선물로 무엇을 주면 좋아할지.

요즘애들 취향을 잘 모르겠다는 시시껄렁한 이야기 따위를 했다.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22-2 퇴마.png

 

그런데 그날은 그런 시시껄렁한 이야기가 잘 들어오지 않았다.

녀석은 그날 주점에서 처음 봤다.

K자신의 온 몸이 저릿저릿해져 올 정도로 강한 기운을 뿜어내는 혼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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