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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2ch 괴담 영감이 강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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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얘기인데요, 우리 어머니는 영감이 비교적 강한 편이었고, 병원에서 간병인 일을 하고 계셨다.

예전에 일하던 병원에서 첫 야간 근무가 있는 날.

 

2ch 괴담 영감이 강한 어머니.png

 

그 병원 복도에서 검은 옷을 입은 여자아이들이 네다섯 명이 손을 잡고 노는 모습을 보셨다.


(아, 오늘도 어김없이 봤구나. 왠지 싫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동료가

"오오누키 씨도 혹시 보이는 분인가요" 이라고 물어 왔다.


"아, 어떻게 알았어요?"

"저기 검은 여자애들 보이죠? 그 여자애가 나오면 이 병동에서 꼭 누군가가 죽어요."

"아니, 그게 무슨 말이예요?"

"아니, 실은 저도 제법 잘 보여요. 저랑 똑같은 걸 보는 사람, 처음 만났어요."



그 분은 오카다 씨라는 분인데, 그런 이야기로 마음이 통하게 되어서

오카다 씨와 둘이서 밤에 병동을 같이 돌아보기로 했다.

3층으로 가자고해서, 엘리베이터의 3층 버튼을 눌렀더니

버튼을 눌렀는데 3층에 불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것이었다.



"어? 고장났나. 아예 안 눌러지네요"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하 2층의 램프가 갑자기 켜졌다

그렇게 두 명은 그대로 지하 2층으로 내려갔다.

그때 어머니는 한 가지 무서운 사실을 깨달았다

지하 2층에는 영안실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영안실 바로 앞에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이건 좀... 왠지 기분 나쁜 느낌이 드는데요." 라고 오카다 씨에게 말하자, 오카다 씨는 "이왕 이렇게 된 거, 한 번 가볼까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귀신은 볼 수 있지만 너무 무서워하셨다.

"저는 이제 그런 건 절대로 가고 싶지 않으니까, 가실 거면 오카다 씨 혼자 가세요. 저는 일단 1층까지 가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다고 말씀드리고 올게요."


그래서 어머니는 오카다 씨와 헤어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영안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아, 이건 정말 위험하다' 라고 생각하며 어머니가 영안실로 달려갔더니 영안실 안에는 오카다 씨가 없었다

“오카다 씨!” 라고 불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위험하다'

서둘러 달려서 그 사이를 뚫고 1층에 있는 간호사 센터로 달려가 간호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카다씨가 영안실에 장난삼아 들어갔는데 큰일 난 것 같아요!"

"진정하세요. 무슨 일이세요?"

"같이 일하는 오카다 간호사분이 없어졌어요."

"저기, 죄송하지만, 이 병원에는 간호사인 오카다 씨라는 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어머니는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사람과 병원을 돌아다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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