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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2ch괴담] 2ch 괴담 엘리베이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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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사람 중에 오래전에 연예계를 그만둔 사람 이야기다.

어느 날이었다.

매니저가 8시에 데리러 올 테니까 준비하라고 전화가 왔다.

그래서 8시쯤 밑에 있던 매니저한테서 전화가 와서 지금 간다고 말했다.


10층에서 엘리베이터 아래쪽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그때 중간 층에서 문이 열리고 할머니가 올라탔다.

굉장히 품위 있는 할머니였다.

그 할머니에게 "몇 층 가세요?" 라고 묻자 20 몇 층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는 이미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아, 할머니 죄송합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이미 내려가고 있어요, 일단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할머니는 "아니, 지금 위층으로 올라가는 거야."

그렇게 대답하면서(이 할머니는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생각하면서 문득 위의 숫자를 보니 엘리베이터가 위를 향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27층'이라고 하는데, 이 아파트는 26층까지만 있다


2ch 괴담 엘리베이터 (할머니).png

 

(뭐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말하는 층은 왠지 모르게 굉장히 기분 좋은 층이었다.

할머니가 내릴 때 뒤돌아보며 "괜찮으면 같이 내릴래?"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건 직감적으로 내려가면 안 될 것 같았기 때문에

"아니요,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자 엘리베이터는 쏜살같이 내려갔다.

1층에 내려가니 매니저가 있었다.

시계를 보니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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