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이야기 어떻게 알았지? > 무서운이야기

2025-01-12 18:20 73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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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이야기인데.

T시에 살면서 학교가 멀어서

전철로 통학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학교 가는 길에 역 앞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여자가 있어서

필요하면 설문지를 달라고 하니까

설문지를 주었고 적당히 써서 건네주었더니...

그 여자가 퉁명스럽게 “헤~ T시에서 이사 왔어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겁에 질려서 도망쳤다.

지금도 그 역에 다가갈 때마다 그 일이 생각나서

등골이 오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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