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홍콩 망구이키우 (망귀교 유령다리) 괴담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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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망구이키우(Mang Gui Kiu)다리 (망귀교, 유령다리, 멍구이(Menggui) )는 홍콩 신계지 타이포 구 타이포 카우 (Tsung Tsai Yuen,(猛鬼橋)에 위치한 작은 다리다. 이 다리는 폭우로 범람하는 일이 잦아 원래 홍수의 다리로 불리우다가 '홍서이키우'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오랜 세월 동안 홍콩에 사는 사람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그림 같은 숲과 지그재그로 길게 뻗은 강으로 인해 총차이원을 피크닉 장소로 즐겨 찾았다.
특히 다양한 동식물이 가득한 타이포 카우 숲은 생태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았다.
유령 축제 전날인 1955년 8월 28일 오후 1시 30분경, 세인트 제임스 정착촌의 한 무리의 교사와 학생들이 Tsung Tsai Yuen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이들은 인근 타이포 농촌 고아원에서 일주일간 캠프를 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피크닉이었다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비가 갑자기 그 지역에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이들은 비가 그치면 곧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망구이키우 다리 밑으로 피신을 했다.
그러나 폭우는 멈추지 않았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 약 40분 후, 끔찍한 돌발 홍수가 다리를 덮쳤고 갑작스러운 산사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 하류로 떠내려갔다.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28명이 사망했으며 생존자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 비극은 모든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망구이키우 다리에 비극은 단 몇 분 만에 28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모두 어린이들이었다.
귀신 목격이 끊이지 않아, 현지인들이 돈을 모아서 세운 기념비.
망구이키우 다리 관련 사진 :
차이완|고스트 브릿지|오아시스 오아시스트렉 (oasistrek.com)
망구이키우 다리 사건이후 벌어진 괴담.
이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 이후, 이 사건과 관련된 유령 출몰 이야기는 저주받은 장소에서 멈추지 않았다.
다리 지역은 희생자들의 영혼이 출몰하기 시작했다.
유명한 망구이키우 다리 관련 이야기.
첫 번째 괴담.
한방중에 잿빛 얼굴의 아이들이 지나가는 차량과 등산객에 손을 흔든다.
뒤돌아서 도망치면은 아이들이 사라지고 없었다.
두 번째 괴담.
운전을 하다가 근처 도로를 가로지르는 하얀 물체를 봤다.
세 번째 괴담.
많은 버스 기사들이 겪은 이야기인데 승객이 돈을 내고 버스에 올라탔는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사라졌다.
네 번째 괴담.
이 지역에 사는 일부 가족들 자녀들이 마치 잘 아는 사람인 것처럼 손을 잡고 공기 놀이를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다 섯번째 괴담.
늦은밤, 한 버스기사가 승객 없이 망구이키우 다리를 지나가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긴 머리에 창백한 얼굴의 한 여성이 버스에 올라타서 요금통에 요금을 냈고, 버스는 그대로 출발했다.
그러다 문득 버스기사가 요금통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진짜 돈이 아닌 조스 페이퍼를 발견하게 된다.
조스페이퍼는 홍콩 문화에서 영혼이 편안한 저승길(사후 세계)을 보내기 위해 제물로 태우는 유령 돈이다.
화가 난 버스기사는 “아가씨, 요금을 내주세요!”라고 외쳤지만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다.
버스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아 챈, 버스기사는 그 여자가 귀신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귀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입을 다문 채 다시 운전대를 잡고 종점으로 향했다.
잠시 후, OO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 버스기사는 승하차하는 승객이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세우고 문을 열었는데,
그랬더니 "고맙습니다" 라는 목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즉 이말은 조금 전에 버스에 탔던 그 여자가 버스에 타고 있었다는 것이다.
망구이키우 다리 근처의 Dan Kwai Village는 제2차 중일전쟁 당시 처형장이었다.
죽은 자들의 피가 바다로 흘러들어와 물이 붉게 변해 다리의 이름을 난중에 망구이키우라고 지어는데.
홍수와 피의 단어를 썼다고 한다.
수년이 지난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군인들의 행진 소리를 듣고 전쟁 희생자들의 유령을 목격하고 있다.
관련 사건: Welcome to China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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