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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ㆍ괴담]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19-5 귀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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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그눔아와 여자아이와 만났다.

그눔아 하는말이,

그 전봇대부터 가보자고 해서 그 골목길로 갔다.

그눔아가 전봇대를 보더니,

"안 느껴지네 이제 진짜, 째네 집에 있을수도 있겠다." 라고 말했고 여자아이는 더욱 겁먹고 울려고 했다.


그래서 겨우 다 독여 주고 그 여자네 집까지 겨우 갈수 있었다.



집 앞에서 여자아이가 머뭇거리자,

"앞으로 집에 안 들어갈거야?" 라고 말하자, 부들부들 떨면서 열쇠로 문을 열었다.

그눔아가 먼저 들어가고, 나도 뒤따라 들어갔다.

집 안으로 들어가니까, 난 뭐 별다른 건 없었다.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19-5 귀가시간.png

 

여자아이가 현관 밖에서 덜덜 떨고 있자, '괜찮아' 말하면서 여자아이를 데리고 들어왔다.

그리고 말해주지도 않았는데, 그눔아가 그 여자아이 방으로 알아서 찾아 들어가더니,


"정말 기어다니네, 다리가 없어서 그러나?"


저 말에 여자아이는 거의 기절 직전 상태였다.

그눔아는 방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방문을 닫고 나왔다.

그리고 현관까지 꼐속 걸어더니, 현관에서 중얼 거렸다.


"쟤가, 너 일부러 넘어뜨린거 아냐, 상관없는 사람, 그만 괴롭히고 네 자리로 가, 지금"


그리고 현관을 닫았다.

그리고 그눔아가 와서 여자아이한테 이제 갔으니 걱정말라고 했다.

여자아이는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무섭다고 하니까,

그눔아가 나를 가르키며 그럼 저놈이랑 여기 같이 있던가? 라고 말했다 (고마운 놈이다.)


그랬더니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믿어보겠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눔아랑 나랑 여자아이 집을 나와서,

그눔아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그눔아가 "아우, 씨XXX 하면서 말해주었다.


내가 전봇대에 다가갔을 때,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 여자는 거기에 서 있었고,

내가 그 여자 서 있는 곳에 서 있자,

그 여자가 그 자리에서 밀려났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아이가 날 시켜서 자길 해코지 하려는 줄 알고 여자아이한테 붙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때 내가 전봇대 가기 전에 그눔아가 전화했을 때,


자기가 잠깐 잠들었는데,

꿈에서 내가 왠 다리 없는 귀신을 업고 있다가 다른 여자에게 그 귀신을 넘겨주고,

그 여자가 울면서 그 귀신을 업고 가는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19-4 귀가시간 > 무서운이야기 - 운운 (andsofor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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