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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ㆍ괴담]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19-4 귀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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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놀라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어봤더니 이야기해주었다.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19-4 귀가시간.png

 

그날 집에 들어와서, 나랑 둘이 갔을 때 없길래, 이제 그 여자 안 나오나 보다하고 샤워하고 이것저것 하다 잠들었는데,

꿈에서 자신이, 자기 방 침대위에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그 다리없는 여자귀신이 두 팔로만 자기 방 안으로 여기저기 기어다녔다고 한다.

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는데,

그 여자가 멈칫 하더니 다시 방 안을 여기저기 기어다녔고, 꿈에서 기절을 해서 깨어나보니 아침이었다고 한다.


식은땀에 범벅이었고, 악몽때문에 기분 나빠하며 침대에서 나왔는데, 바닥에서부터 무릎까지 높이까지만 차갑고 싸한 기운이 느껴졌다고 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탓이겠거니 하고 학교 갈 준비를 하고 학교를 갔고,

이후 꿈 때문에 학원은 차마 못 가고 날이 밝을때, 집으로 왔다고 한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이것 저것 일과를 보내고 잠이 들었는데,

또 어제와 같이 그 여자가 온 방안을 빠르기 기어다니는 꿈을 똑같이 꾸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게 꿈 만이 아닐거라는 확신을 하게 된 이유가,

무릎까지만 오는 서늘한 기운 뿐만 아니라, 분명 방 문을 닫고 잤는데 방 문이 열려 있었다고 한다.

나는 가족들이 닫은 게 아니냐고 말했는데, 부모님 두 분 여행가셔서 언니하고 둘만 있었는데 언니도 연수 때문에 지방에

가서 집에 자기 혼자였고 3~5일 정도 더 혼자 있어야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친구 집에 와 있었다고 한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알았다,

"금방 다시 전화할게" 말하고 그눔아를 찾아갔다.

그눔아에게 그간 있었던 일과 여자아이가 말한 걸 다 말해주니 이렇게 말했다.


"아, 미XXX, 내가 그렇게 쓸데없는 짓 하고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하며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아무튼 그눔아와 내가 "니네 집에 같이 갈게"라고 여자아이한테 말하니 여자아이가 처음에 싫다고 무섭다고 버티다가 설득해서 같이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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