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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2ch 일본 번역괴담 후쿠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러브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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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 블루 리버(러브 호텔)의 이야기다.

귀신이 나오는 방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꽤 오래전에 어떤 방에서 여자가 자살했었고, 후쿠이 신문에도 나왔었다.

그 후 리모델링을 하고 난 후,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는데 

어떤 말소리가 들려서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아직 신입이었던 아주머니는 사건에 대해서도 몰랐고 호기심에 방 문 앞에서 귀를 기울였다. 


여자는 격렬하게 남자를 욕하고 있었고. 남자는 귀찮다는 듯이 쭈뼛쭈뼛거리며 변명하는 것 같았다. 

복도 청소를 하는 척하면서 듣고 있던 아주머니는 '뭐지? '라고 생각했다. 

(이 방에 손님이 들어왔었나?) 하고,

청소가 끝나고 프런트에 가서 확인해보니 역시 그 방은 오늘 밤 아직 손님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아~' 다른 손님이 마음대로 그 방에 들어가서 사용하고 있구나. 생각한 아주머니는

호텔 담당자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그 손님에게 주의를 주기로 했다. 

5층에 있는 그 방은 멀리 후쿠이 시내의 야경이 보이는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었다.


담당자와 둘이서 방으로 가보니, 역시나 아직 안에 있는 커플은 싸우고 있었고 담당자도 확인했다. 

문을 두드리며 '손님, 체크인도 하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하시면 곤란합니다'라고 불렀지만 대답이 없다. 

여전히 말다툼을 하고 있었고, 몇 번을 불러도 무시하는 느낌이었다.


그러자 담당자는 어쩔 수 없다면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손님, 들어갑니다!” 하고 문 손잡이를 잡고 들어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잠겨있었다.


그럴 만도 하다. 러브호텔이기 때문에 열쇠가 없으면 밖에서 들어갈 수 없었다.

여전히 방 안에서는 여자는 남자를 탓하고 남자는 변명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쩔 수 없이 담당자가 여분의 열쇠를 가져와 문을 열었다.

“호텔 직원입니다. 실례하겠습니다.” 하고 문을 열었더니 방 안은 캄캄했고 엄청나게 추웠다.

당시는 겨울이라 에어컨도 틀어놓지 않았다.

"손님, 죄송하지만 나가 주시겠어요?" 라고 몇번을 말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2ch 일본 번역괴담 후쿠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러브호텔.png

방금 전까지만 해도 격렬한 목소리가 들렸는데, 지금은 방안이 고요했다.

담당자가 방의 불을 켰다. 

숨어 있는 줄 알고 화장실도 찾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때 담당자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면 말했다

 “실은요, 작년에 이 방에서 사건이 있었어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은 그 청소부 아주머니는 오싹했지만 그 후에도 일을 하다가 바로 그만둔 모양이었다.

그 이후에도 그 방 앞을 지나가면 남녀의 격한 말다툼이 들렸다고 한다. 

또 그 방을 이용했던 사람들의 불만도 꽤 많았다고 한다. 

자기 전기가 갑자기 꺼진다거나, 아무도 없는데 욕실에서 샤워 소리가 들린다거나. 

무서운 것은 갑자기 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라 확인해보니

물이 내려갔다는 것이다.


한 때 화제가 되었던 유명한 이야기인데, 이후로 소문은 듣지 못했다.

 

2ch 일본 번역괴담 출입이 금지된 산 > 무서운이야기 - 운운 (andsofor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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