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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괴담] 2ch 일본 번역괴담 출입이 금지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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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캠핑을 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있었다

그 캠프 때 선배가 말한 이야기로 아직도 소름끼치게 기억나는 무서운 이야기이다.

그것은 어느 학교가 캠프를 개최했을 때의 이야기로, 장소는 사람이 별로 없는 학교 뒤편에 있는 산이었다

학생들은 각각 5명 정도의 인원으로 텐트를 치고 그 텐트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텐트에서는 중간에서 자게 된 A 학생만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계절은 여름이었는데 그 캠프 때만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춥게 느껴졌다

게다가 울창한 숲이 햇빛을 막고 있었던 것도 원인일지도 모른다

중간에서 잠이 들었던 있던 A는 오한과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2ch 일본 번역괴담 출입이 금지된 산.png

그래서 옆에 자고 있던 친구를 깨웠는데, 깨어난 친구는 당연히 기분이 안 좋았고 깨우지 말라고 말하고는 다시 잠이 들었다.

반대쪽에 있던 친구를 깨우려고 했지만 또 기분 나쁘게 하는 것도 싫고 해서 잠을 자려고 누웠다

그러자 밖에서 갑자기 바람이 불어왔다


길게 자란 풀들이 「와삭와삭, 와삭와삭」 소리를 냈다.

그렇지 않아도 잠을 못 잔 A는 그 바람 소리에 점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잠시 후, 그 바람 소리가 점점 A한테로 다가왔다


「와삭와삭 와삭와삭」 소리도 점점 커지고 가까워졌다


무서워진 A는 옆에 있던 친구를 흔들었지만, 자고 있는지 전혀 일어날 기색이 없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그 바람 소리는 점점 커져서 텐트 쪽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바람 소리가 텐트 안까지 들어왔다


들어온 바람은 학생 한 명 한 명 위를 쓰다듬듯이 불어갔고, 혼자 깨어 있던 A는 가위에 눌려 움직일 수 없다

A가 깨어났을 때, 이미 날이 밝았고 바깥은 맑았다

어제 있었던 일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라고 생각하고 문득 옆에서 자고 있던 친구들 모두 미동이 없었다.

A를 제외한 친구 4명이 모두 죽어 있었던 것이다

A는 놀라서 밖으로 뛰쳐나갔고,

다른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무슨 일이 있었냐며 소란을 피웠다.


들은 이야기로는,

그 산에서 예전에 캠프를 하던 중에 한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 사건은, 자고 있을 때에 텐트에 있던 누군가가 한 학생의 얼굴에 젖은 수건을 덮고,

장난을 쳤는데 수건을 벗겨 보니 그 학생은 죽어 있었고,

죽은 얼굴은 고통에 일그러져 매우 무서운 형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번에 살아남은 A가 자고 있던 곳은 바로 그 죽은 학생이 자고 있던 곳이었다

죽은 학생의 원한이 다른 4명의 학생들을 죽인 걸까?

이후 그 산은 출입이 금지된 산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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