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괴담] 2ch 괴담 폐허가 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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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기가 되면 담력 테스트(간 시험, 흉가체험)를 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NSC라는 요시모토의 양성소에 다닐 때의 이야기다.
그 연수원이 있던 곳 근처에 예전에 화재로 많은 사람이 사망한 호텔이 있었다.
꽤 큰 뉴스가 되었던 호텔이었는데, 그곳이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거기에 동기 녀석들과 담력 시험을 보러 갈까 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조심성 없는 이야기인데 아직 개그맨이 된 지 얼마 안 돼서, 분위기 같은 게 있었다.
"다섯 명이 가도 재미없으니까. 가위바위보에서 진 놈이 한 명씩 안으로 들어가서 옥상까지 가자"
그런 이야기가 나와서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래서 한 명이 가위바위보에서 졌고 들어가기 싫어했다.
하지만 '개그맨이잖아'라는 분위기에 마지못해 마지못해 억지로 가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야, 야" 하는 소리가 들렸다.
'뭐지'하고 위를 보니 그 녀석이 혼자 옥상까지 올라가서 이쪽을 향해 "여기" 하고 손을 흔들고 있었다.
우리는 '대단하다, 저 녀석 정말 혼자 옥상까지 갔구나' 하고 관심을 가졌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또 "야, 야"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다시 옥상을 보니 옥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쪽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여기" 라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우리는 깜짝 놀라서 서둘러 도망쳐서 일단 처음 모였던 편의점에 모였다.
그래서 다들 "야, 저거 봤어? 봤어? 라고 서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다들 보고 있었다.
"그건 도대체 뭐였을까......."
그리고 잠시 후, 옥상까지 갔던 녀석이 돌아왔다.
"왜 나 혼자두고 도망간거야!"
"미안해... 사실 이런 일이 있어서..."
라고 이야기하는 동안에 그 녀석의 팔에 멍이 있는 걸 발견했다.
"그 멍은 어떻게 된 거야?"
"어, 뭐가?"
"호텔 안이 어두워서 어디 부딪힌 거야?"
"아니, 아무데도 안 부딪혔는데."
그 멍자국이 너무 컸다.
"너 그거,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그 결과 그 상처는 화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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