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전철역의 거울 > 무서운이야기

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전철 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여러 가지 소문도 많다.

예를 들어 도쿄 도내에서 인명사고가 유난히 많은 노선, 이것은 소문에 따르면 건널목 때문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건널목이란 그 노선마다 울리는 타이밍이 달라서 그 노선의 건널목이 사람을 끌어들인다고 한다.

그런 독특한 리듬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역에 있는 거울, 승강장에 거울이 있는데 

이 거울이라는 것은 종종 승강장 끝과 끝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이 거울은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승강장에서 자살을 하려고 뛰어내리는 사람이 뛰어내리기 전에 자신의 얼굴을 보고 뛰어내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그런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는 설이 있다.

다음은 뉴스에도 나온 아주 유명한 이야기다.

야마노테선 내에는 많은 역이 있지만 한 역은 귀신 현상이 매우 잘 일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역의 이름은 말할 수 없지만, 전쟁 중 유일하게 공습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역이라고 한다.

이 역에서 지금부터 15년 정도 전에 어떤 여성이 뛰어들어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나이는 대략 스물네 살에서 다섯 살 정도.

오카파 머리의 여성이 역 승강장에서 뛰어내렸다고 한다.

그 순간 승강장에서는

"사람이 뛰어내렸어요!"

"전철이 사람을 쳤어요"

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다행히도 전철 기사는 뛰어내린 것을 알아차리고 급브레이크를 밟아 기차가 급정거했다고 한다.

곧바로 선로에 내려와 역무원들이 전철 주변을 조사했는데, 

신기하게도 선로에서 여성의 시신은 물론이고 살점, 핏자국, 혈흔, 핏자국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리 찾아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18분 후에,

운행을 재개했지만 여성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채 지금까지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곳에 있던 승객과 전철 기사는 도대체 무엇을 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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