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이야기 소의 목(牛ヶ首) > 무서운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검색결과

[2ch괴담] 2ch 괴담 이야기 소의 목(牛ヶ首)

  • - 별점 : 평점
  • - [ 0| 참여 0명 ]

본문

N현 S마을에 소의 목(牛ヶ首,うしがくび(Ushigakubi))라는 곳이 있는데, 우리 할머니가 그 근처 출신이다.

초등학생 때 할머니에게 들은 옛날 이야기다.

할머니의 증조할머니의 남동생에 해당하는 사람이 고리대금업(대부업)을 하고 있었다.

(애도 시대 때.)


나에게는 조상님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름은 모르기 때문에,

가칭 타로씨라고 말할께...


2ch 괴담 이야기 소의 목(牛ヶ首).png


어느 여름날, 다로 씨는 아이 한 명을 데리고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산속 마을을 찾아갔다.

마을 사람들에게 빌려준 돈을 어떻게 회수했는지는 확실하게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산속 마을 사람들은 술자리를 마련하고 술을 권유했다고 한다.

그렇게 타로 씨는 술에 취한 채, 동행한 아이와 함께 밤의 산길을 돌아갔다.



결국 터로 씨와 아이, 두 사람 모두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대로 행방불명이 된 것이다.

돈을 다 갚고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의 일은 알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다.



남은 가족들은 산골 마을 사람들이 아닌 산기슭 마을 사람들에게 부탁해 산속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과 반대 방향의 절벽 아래에서 마침내 타로 씨의 시신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시신은 끔찍한 형상을 하고 있었다.


결국에는 밤에 산길에서 취해서 떨어졌을 거라고 했지만,

돌아가야 할 집과는 반대 방향에 있는 절벽에서 떨어졌다는 것은 이상한 이야기라고 소문이 났다

게다가 회수한 돈(산골 마을 사람들이 지불했다고 하는)은 결국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또한 아직도 그 아이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행방불명 또는 숨어 있다느니, 타로 씨의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느니, 이런저런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초등학생 때부터 처음 들었다.


분명 그 아이도 XX라는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산속 마을은 인구 감소로 인해 쇼와 40년대 중반에 폐촌이 되었다고 한다.


 

 

 

2ch 괴담 이야기 산중의 목소리 > 무서운이야기 - 엔소포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