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괴담] 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이후 세 자매 귀신을 목격한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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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이후 세 자매를 목격한 괴담. 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은 2015년 5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세 자매가 동시에 자살한 미스터리한 사건이다.
사건 발생.
부천 소사구 역곡동 OO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새벽 4시. 주차장쪽에서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가보니 두 여자가 피를 흘린 채로 쓰러져 있었다.
두 여자는 아파트 12층에 살던 주민이었고 셋째 33세, 넷째 31세였는데 새벽 4시경 2분 간격으로 자택 베란다에서 투신하여 지하 주차장 입구 천장을 부수고 그대로 떨어졌었다.
그리고 119가 도착했는데 모두 숨진 상태였고, 경찰이 자택 안 방에서 막내 동생이 목이 졸린 채 숨져 있는 걸 확인했다.
이들은 세 자매로 막내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고 나머지 두 딸은 출가해서 살고 있었다.
유서에는 『 사는 게 힘들다. 이대로 살고 싶지 않다. 화장해 뿌려 달라. 』는 내용 이었고 총 세 장이 발견되었다.
의문점.
생활고를 비관한 동반 자살로 추정했으나 미심쩍었다.
이들의 재정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세 자매 모두에게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되어 타살의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동반 자살로 발표를 했다.
외부 침입 흔적. 폭행당한 흔적이 보이지 않아서다.
해당 아파트의 CCTV는 작동하지 않았고 어머니는 전날 밤 11시에 귀가해서 딸들이 한 방에서 TV를 보고 있어서 잘 자라고 하고 거실에서 잠들었다고 했는데 불과 몇 시간 뒤에 자살할 사람들로 보이지 않았다.
세 자매를 목격한 괴담.
유튜버, 아프리카TV(SOOP) 비제이 윤시원의 라이브 방송에 한 남성이 부천시에서 세 자매를 목격을 했다고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부천 세 자매 목격담.
5년 전 쯤에 수능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고3 때였다.
이제 새해도되고 성인이겠다 해서 하루 종일 놀았는데 논다 해봤자 어떤 친구 집이 비어있으면 그 친구 집에 다 같이 모여서,
캔맥주까고 해외축구 생중계를 보고 심야 영화를 늦게까지 보고 뭐 이런 게 전부였다.
사건이 있던 날도 여느 때처럼 한 친구 집에 다 같이 모여서 담소를 좀 나누다가
새벽 쯤에 자리를 파했다.
거의 새벽 2시~3시였고 친구들이 하나 둘 씩, 가다가 이제 마지막으로 한 친구랑 다른 친구랑 나랑 마지막으로 나왔다.
집이 서로 정 반대 방향이라
그 친구는 큰 길가 쪽으로 가고 그 날 놀았던 친구 집에서 저희 집으로 가려면 골목 치고는 큰 오르막길을 올라가야만 했다.
골목이 양 옆에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어서 좀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 그런 넓은 길이었다.
그날도 나는 집에 가려고 모퉁이를 돌아서 오르막길이 나오는 그 시야에 들어왔는데
멀리 이제 길 한 가운데에 세 명의 여자가 나란히 서 있었다.
아직도 인상착의를 생각하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세 명 다 새빨간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원피스가 많이 닳아 있었다.
너덜너덜한 걸레짝처럼...
그리고 세 명 다 나란히 서 있는데 한 눈에 보기에도 이게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진짜 무서운 게, 세 명 다 맨 발이었다.
발에는 이상한 상처 같은 게 많고 피부는 많이 창백했다.
그렇게 이제 나한테 등을 보인 채로 세 명이서, 나랑 같은 방향으로 저 멀리서 가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그 장소에 여자 세 명과 나 밖에 없었다.
진짜 딱 그 사람들을 보자마자, 처음에는 상황 파악이 안 되었는데 점점 막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었다.
순간 생각이 들었다.
'큰 길로 돌아서 멀리 갈까. 여자들을 그냥 지나쳐 갈까.' 하고.
그 날은 맥주를 마셔서 그런지 무슨 객기였는지는 모르지만,
뭐, 별 일 있겠나 싶어서 그냥 가던 길로 가기로 했다.
내 생각에는 아마 공포 보다 호기심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평소에도 '가위 이런 거 나도 꼭 한 번 눌려보고 싶다' 라고 이런 말도 많이 하고 다녔고 해서.
그렇게 이제 마음을 먹고 앞으로 가고 있는데,
나도 앞으로 가고 있고, 세 명의 여자도 앞으로 가고 있고
그러면 같이 앞으로 가야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 거리가 엄청 빨리 좁혀지기 시작했다.
내가 그 세 명의 여자들을 빨리 따라 잡았던 것이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걸음 걸이가 진자 느렸다.
근데 어느 정도 가까워지니까.
다들 세 명이서 발 박자를 똑같이 해서 걷고 있었다.
소름끼치는데.
어쨌든 나는 그걸 보고 속으로 기겁을 해갖고, 빨리 앞질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땅만 본 채로 빠른 걸음으로 가다가
정확히 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딱. 동일 선상에 맞물렸을 떄였다.
그리고 내 귀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 씨O 새끼가 우리 언니 다리 쳐다 봤어!"
그때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기분이었다.
사람이 너무 놀라면 숨도 안 쉬어지고 손발이 굳어 버리는 구나.
마음을 너무 도망 치고 싶은데 발이 안 떨어지고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웃긴 건, 나는 그 여자들이 너무 무서워서 길의 끝과 끝으로 갔다.
그 여자들이 왼쪽 길고 가고 있으면 나는 오른쪽 끝에 붙어서 갔다.
아까 말했다시피 골목이 상당히 폭이 넓다.
비정상적으로 한 20미터 정도 되는 길이었다. 폭이...
근데 귓속말로 속삭이는 것이었다.
바로 그냥...
누군가, 내 귀를 손으로 감사고 살짝 말하는 것.
속삭이는듯이.
방향도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도 모르겠다.
내 머리속에서 들린 건지....
그러고 나서 1분 동안 땅에 심어진 나무처럼 그냥 서 있다가 정말 힘들게 고개만 딱 돌렸다.
고개 떨군 채로 그냥 왼쪽으로 살짝 돌렸다.
얼굴은 도저히 못 보고.
근데 그 자리에서 나랑 똑같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흰 발들이 좀 상처가 많았다.
그 상황에 무서워서 고개는 못 들었다.
그러다가 이제 문득 생각이 든 게, 이대로 서 있으면 무슨 일을 당해도 당하겠다 싶어가지고
그대로 고개를 땅에 처 박고 힘겹게 발을 떼다가
발이 떼져서 바로 그냥 뛰었다.
앞만 보고...
나는 길을 다 올라온 지도 몰랐다.
정신 차려보니까, 오르막을 다 올라와 있었따.
그리고 모퉁이 돌기 전에 돌아볼까 말까 하다가 탁.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세 명 다. 귀신이다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12월 달이었는데, 그 추운 날에 맨발로 돌아다닌다는게 비정상적이었다.
출처 원본 윤시원 유튜브 : 링크
부천 세 자매 관련 댓글.
#부천세자매사건은 원미구가 아니라 소사구 역곡동 동곡초등학교 앞에 있는 대ㅈ피오ㄹ 아파트 12층에서 일어난일입니다. 특히 역곡동이 소사구 다른동들의 비해서 아파트가 많이 있습니다 사고일어난 아파트근처에 아파트끼고 있는 경사높은 골목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동네에 비해서 큰도로인 곳도 두 세군데 있습니다제보자님이 말씀하신토대로 봤을때는 역곡동이 확실한거같습니다 또 소사구에서 겪으셨다고하셨고 그럼으로 제보자님이 경험하신게 세자매분들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저는 이게 되게 무서운게... 사람의 형체가 그렇게나 뚜렷했다는거니까... 그게 제일 소름끼치는 것 같아요.. 당시에 사연자분이 사람인지 귀신인지 몰랐었지만 그 형체와 입었던 옷, 색, 상처까지 뚜렷하게 보셨다는게 그 세자매의 령들이 되게 강한 것 같아서...많이 무섭네요...ㅠㅠㅠㅠㅠㅠ
#저도 가끔 보는데 원래 항상 밤에만 봤었는데 어느날은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초저녁에 본거예요 같은 아파트 옆계단에 서있던 여자요 진짜 놀래서 무서웠는데 진짜 그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초저녁 해떠있을때 보는거 근데 그날 밤에 경찰들 오고 난리났는데 결혼한 여자가 부부싸움하고 친정와서 자기어린딸 죽이고 본인은 자살요.. 자살추정시각 나오는데 제가 그시간에 딱 거기 지나갔.. 그 이후로 간간히 밤중에 그 계단에 서계시는거 봤는데 진짜 한동안 밤에 외출 못했어요 ㅠㅠ
결론.
5년 전인 2015년이 사건이 일어난 연도와 일치하고 당시 거주했던 지역이 경기도 부천시였다는 점, 복장이었다고 주장한 빨간색 원피스가 사건이 일어난 5월의 착장과 계절적으로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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