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심야괴담회4 대학생 단기알바 [저주 대행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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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4 대학생 단기알바 [저주 대행 사이트]부산에 사는 이윤지(가명)씨가 겪은 경험담.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해 본 적 있나요?
증오와 원한을 품은 사람이 찾는 비밀사이트에 관한 이야기로 그곳에서 겪은 끔찍한 경험담.
구직 사이트에서 우연히 본 아르바이트 공고.
출근날 평범하지 않은 쇼핑몰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충격적인건 초대를 받아야만 비밀보장 회원제 유료 가입 회원수가 무려 1,000명 이상이고,
실제로 저주 용품 구매와 저주 의뢰가 활발한 쇼핑몰이었다.
미신을 믿지 않는 나는 이거 사기 아냐? 하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사술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창고를 확인하고 나오는 길 눈에 띈 커다란 미닫이문.
단순 업무로 회사에 금방 적응했다.
한 가지 힘든 점은 끔찍한 저주 게시물 의뢰 확인.
일주일 뒤 일이 밀려 야근하게 되었다.
게시판에 답변을 달고 있었는데.
3개월전에 저주 대행을 의뢰했던 한 30대 여성분이었는데 승승장구하는 직장동료를 질투하다 저주를 의뢰했다.
그런데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전화를 받았다.
나: 여보세요?
의뢰인: 너... 보고 있지? 내가 쓴 글 본 거지? 그런데 왜 왜 왜 안 도와줘? 살려달라고 했잖아!
그 의뢰인이었다.
결국 회사에 찾아오기로 한 저주 대행 의뢰인.
그리고 저주를 담당했던 회사 소속 무당도 참여.
단지의 정체는 젊은 나이에 죽은 여자 귀신을 봉인해서 의뢰인의 직장동료에게 건 저주.
생사람에게 귀신을 붙인 거...
그 귀신은 젊은 여자만 보면 죽이고 싶어 안달난 증오로 뭉친 악귀였다.
저주가 끝나면 무당이 지시한대로 처리해야 하는데 집 근처 화단에 묻어버린 의뢰인.
그게 화근이었다.
결국 악귀의 화를 달래기 위한 굿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굿 당일, 수경 언니가 내게 부탁을 했다.
수경언니: 귀빈실에 굿에 사용할 단지가 있어요, 그것 좀 챙겨주셔야 할 거 같아요.
그날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굿판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굿이 잘 됐다며 나를 안심시킨 직원들.
매일 밤 괴롭히는 여자.
굿판에서 뭔가 잘못됐음을 확신했다.
그래서 수경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말했더니 회사 소속 무당에세 비방을 받아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서둘러 회사에 도착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불태워버린 이력서들.
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귀신을 본 이후 완전히 잃어버린 예전의 삶.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제보자의 사연.
그 사이트는 아직도 운영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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