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ㆍ괴담] 귀신 보는 친구이야기 9-7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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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잠시 패닉 상태가 되었다.
그러자 민박집에 두고 온 다른 패밀리 두 놈이 생각났다.
나: 그럼 그놈들은?
귀신보는 놈: 귀신하고 놀아줘야지.
나: 아, 씨X 내가 할래 내가.
귀신보는 놈: (인상쓰며) 귀신막이 하는거야!
나: 그게 뭔데?
귀신보는 놈: 산 사람은 죽은자와 눌 수 없다. 뭐 그딴거 알려주는거지.
나:근데 내가 그거 하면 안되냐?
귀신보는 놈: 생각을 해봐! 그년들이 남자들이랑 논다고 왔는데. 기운센 놈 하나랑, 영기 가진놈 한 놈이 덩그러니 있어봐라!
자기들 놀렸다고 생각하고 엄청 지X 떨걸. 그리고 어린것들은 산거나 죽은거나 겁도 없어. 기운세든 뭘 하든 악착같이 달려들거야!
나:아깝다.
귀신보는 놈: 너 피해보는 건 둘째치고, 다른 놈들 피해보게는 말아야지.
저눔아의 말에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었다.
밖에서 동이 틀때까지 시간 때우는 수밖에.
그렇게 동이 터오고 조금씩 밝아질 무렵.
황당하게 당집에서 B가 멀쩡하게 걸어나왔다.
이XX를 다그치는데 이XX 아무것도 기억을 못한다.
밖에 혼자 나갔을 때, 그때부터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귀신보는 눔아가 당집 아주머니한테 복비를 주려고 하자, 자시에 찾아온 영기에겐 복비를 받으면 안된다고 거절했다( 뭔소리지?)
그리고 B와 그눔아와 셋이 민박집으로 돌아갔다
방문을 열려고 하자,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자 귀신보는 눔아가 "이제 다 끝났다" 라고 말하자 문이 열렸다.
방 안에 있던 두 놈은 완전 놀란 토끼눈에 패닉상태가 되어 있었다.
거의 울 지경.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내가 묻자,
덜덜 떨면서 아무 말들을 하지 못했다.
담배 한 대 피우면 진정이 되자 그제서야 이야기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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