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216편 (보잉 737-800) 추락 사고 > 사건사고

제주항공 2216편 추락사고(Jeju Air Flight 2216 Runway Excursion Accident.Boeing 737-8AS(WL))는 2024년 제주항공 2216편이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하여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 도중 랜딩 기어를 내리지 못한 기기결함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롤르 이탈하고 둔덕을 들이받고 기체한 폭발한 사고다.

(ai 참고용 사진입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 없음.)

사건 발생.

2024년 12월 29일 현지 시각으로 오전 2시 29분에 2216편은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이륙했고,

오전 8시 57분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은 접근하던 2216편에 조류 충돌 경고를 전달했었다.

그리고 2분후, 2216편 기장이 메이데이를 요청했고 첫 번째 착륙에 실패해 착륙복행(고 어라운드)를 실행했다.

오전 9시 관제탑은 기장에서 방향을 바꾸어 19번 활주로로 착륙할 것을 제안했으며 기장을 이를 수용해 두 번째 착륙시도를 했다.

3분 후, 동체 착륙했는데 오버런이 발생해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랜딩 기어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로 비교적 안정적인 자세로 활주로에 착륙 했으나 빠른 속력으로 활주로를 이탈하여 오버런이 일어났다.

그 이후 활주로 너머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 둔덕과 로컬라이저에 들이받고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 동체의 거의 모든 부분이 완파되고 폭발과 화재로 기체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구조.

사건 발생후 무안국제공항 소방대는 사고를 확인하고 곧바로 출동해 화재진압을 했다.

43분 뒤인 오전 9시 50분. 초진이 완료되었고 꼬리날개 부분에서 탑승자를 구조 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당시 생존자 2명은 후방 점프 시트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

활주로 담장 밖까지 탑승자들의 시신과 소지품 항공기 잔해가 흩어져 있어서 매우 처참했다고 한다.

사망자들 시신 중 온전한 경우는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 온전한 시신은 겨우 5구 밖에 없었다고 한다.

탑승객.

대한민국 승무원 6명 포함 179명중 177명 사망.

태국 2명중 2명 사망.

2024년 12월 30일 16시 기준으로 사망자 179명 가운데 146명의 신원이 확인 되었다.

탑승객 총 181명중 사망자 179명, 생존자 2명.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JnKzovP7gg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