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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soforth 2024-07-28 472
[2ch 괴담] 료칸의 구인

정확히 2년 전즘의 일로 여행을 가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을 때였다.더운 날이 계속되어 땀을 뻘뻘 흘리며 구인광고를 뒤적거리고 전화를 걸었는데운이 안 좋은지 "이미 구했다, 더 이상 구하지 않는다" 등 거절을 당했다.닳고 닳은 다다미 위에 뒹굴며 욕을 하면서 널브러진 구인 잡지를 막 넘기며 있었다.불경기라니... 그래서 절전을 위해 밤까지 불을 키지 않았다.어두운 방에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는 석양이 비치고 있었고창틀에 가려진 부분만 마치 어두운 십자가 같은 그림자를 다다미에 드리우고 있었다.이내 멀리서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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