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ㆍ괴담] 무한도전 공포썰 하하 보광동 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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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보광동 폐가는 2006년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 납량특집에서 당시 하하가 말했던 공포 썰이다.
서울 용산구 보광동 골목에 한 폐가가 있었다.
근데 그 집이 10년이 되어도 20년이 되어도 안 팔린 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그때 하하가 고등학생이었는데 독서실에 있는 친구들을 모아 그 폐가에 가서 담력 테스트[간 시험, 담력 시험, 흉가 체험]을 하러 가기로 했다.
나[하하]를 포함해서 총 8명이 그 폐가로 향했다.
그리고 4명이 먼저 대문을 열려고 했는데 안 열렸다.
그래서 나머지 4명도 붙어서 대문을 열려고 했지만 도무지 안 열려서 멍 때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태현이라는 친구가 "에이, 안 열리잖아" 하고 툭 쳤는데 대문이 열렸고
친구들 4명이 도망가고 하하를 포함한 4명만 남게 되었고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
"남자 답게 저기 수영장에서 소변누고 나가자"고 하하가 말한뒤 소변을 보고 있는데 친구 2명이 도망간거야.
이유는 그냥 무서워서.
그때 등 뒤에서 대문이 닫혔고 하하는 친구 태현이 손을 잡고
"야. 태현아 절대 먼저 나가지 말자"고 약속을 했대.
하지만 너무 무서워서 하하는 친구를 배신하고 먼저 도망쳤는데
20분이 지나도, 30분이 지나도 하하의 친구는 나오지 않았다.
하하는 폐가 대문 앞에서 계속 울면서 "태현아, 미안해 빨리 나와 진짜 미안해." 소리치면서 기다렸대.
그리고 1시간 후 대문이 열렸고 침을 흘리면서 나오는 친구가 하는 말.
"너 혹시... 쌍뚱이니?"
하하 친구가 말하길.
하하가 도망가서 하하친구도 같이 뛰었는데 대문을 잡는 순간 다리가 안 움직였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돌아봤는데 2층에 있던 꼬마아이가 순식간에 하하친구 앞에 서서 얼굴을 들이내밀더니 속삭였대.
"절대 얘기 하지마" 라고.
그리고 등을 보이고 돌아선 꼬마아이.
순간 하하친구는 그 꼬마아이가 있는쪽으로 가야만 살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침을 질질흘리면서 어떻게든 그 꼬마아이한테 갔대.
이윽고 꼬마아이는 하하친구가 있는쪽으로 얼굴을 돌렸는데 어린 하하였대.
꼬마아이는 친구를 째려보고 이렇게 말했대.
"너 얘기할 거지..." 라고.
여기까지 하하가 말했던 서울 보광동 폐가 괴담이다. 현재까지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데 이후 일반인에게 벌어진 괴담이 더 대박이다.
그 사건은 바로 「 하하 보광동 폐가 루리웹 사건 」 이다.
루리웹 괴담 유저 한명이 그 보광동 폐가에 가서 사진을 찍어왔는데 사진 속 나무에 핏자국이 선명하게 찍혔고
작성자 포함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귀신을 보거나 악몽을 꾸었다는 이야기다.
현재 이 장소는 허물어지고 놀이터로 바뀌었다고 한다.
공포 실화괴담 인천 용현동 굴다리 다방 2층 집 흉가 > 무서운이야기 - 운운 (andsofor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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